- 시, 4일 6개 대학 방역 담당자 및 총학생회 관계자와 단계적 일상 회복 대응 간담회 개최
- 대학생 백신 접종률 제고 방안, 외국인 유학생 방역 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 논의돼
전주시가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발맞춰 대학 내 방역수칙을 점검하고 청년들의 백신 접종률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4일 전북대학교·전주대학교·전주교육대학교·예수대학교·전주기전대학교·전주비전대학교 등 6개 대학 방역 담당자와 총학생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단계적 일상 회복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위드(with) 코로나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대학생 백신 접종률 제고 방안과 외국인 유학생 방역 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 대학생들의 일상이 안전하게 회복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대학생들의 활동 반경이 넓은 만큼 대학의 선도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며, 마스크 쓰기, 개인 위생수칙 지키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학생과 대학이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 대학의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과 연계한 대학의 소규모 축제를 여는 방안과 그간 부족했던 청년들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방안에 관해서도 이야기가 오갔다.
대학 측 관계자는 “대학의 일상 회복을 위해 각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아직 백신 접종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이 백신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우리의 행복했던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서는 전주시 대학들의 선도적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들의 모범적인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전주시와 대학이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도록 대학과의 소통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전주시 미래전략혁신과(063-281-2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