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협동조합, ‘2021 전주 야호 라이브 커머스’ 운영
조은정 | 2021-06-14
전주지역 온두레공동체와 협동조합 등이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온라인 판매자로 선을 보인다. 전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세라누리 등 9개 단체와 함께 ‘2021 전주 야호 라이브 커머스’를 운영한다. 전주 야호 라이브 커머스는 코로나19로 대규모 행사 등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온두레공동체와 사회적기업의 물품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것으로,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해 진행된다.
참여단체로는 △기린이모 △삼천도시대학협의회 △수화담 △예담공예 △유한법인 우리들녘식품 △착한공작소 협동조합 △(유)플로에듀 △데일리그린 △세라누리 등으로, 찰떡, 비빔밥 등 음식에서부터 티코스터와 브로치, 액자 등 인테리어 소품까지 다양한 품목이 판매된다. 이 단체들은 쇼호스트와 사전 컨설팅, 홍보를 위한 사전 바이럴 영상 촬영 등을 진행한 뒤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 참여한다.
6월 21일에는 먹거리, 22일에는 공예, 23일에는 인테리어 소품을 주제로 열릴 예정으로, 매일 오후 7~8시, 1시간 동안 3개 단체(단체당 15~20분 내외)의 라이브 커머스가 펼쳐진다.
양명숙 전주시 마을공동체과장은 “이번 라이브 커머스 사업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지친 셀러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새로운 시장에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온두레공동체와 사회적기업들의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l 전주시 마을공동체과(063-281-2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