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종합경기장에 임시선별진료소 설치
조은정 | 2021-04-01
전주시보건소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전주종합경기장 정문에서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이는 최근 미나리꽝 작업장과 사우나 시설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진단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고 감염의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 등과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주말 관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신선 소장은 “최근 코로나19 지역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해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스스로 실천하고 참여하는 코로나19 방역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안전한 방역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l 전주시 감염병관리과(063-281-6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