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 야간코스 운영
- 야간 경관이 아름다운 도서관과 한옥마을, 야시장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진행
전주시는 지난 9월 27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주 도서관 여행 야간코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전주 도서관 여행 야간코스는 야간 경관이 아름다운 전주지역 도서관과 야간시간대 고즈넉함을 즐길 수 있는 전주한옥마을 산책, 생기 넘치는 전주 야시장 등 전주의 야간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도서관 여행자들은 △전통 한옥 특유의 고풍스럽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한옥마을도서관 △해 질 녘부터 밤까지 빛의 변화에 따라 한옥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다채롭게 발견할 수 있는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 △높은 언덕에서 탁 트인 야간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금암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하게 된다. 또, 전주의 관광 중심지인 한옥마을 태조로 산책과 전주 야시장을 자율적으로 여행한다.
특히 10월 중에는 덕진공원과 전동성당에서 각각 운영되는 미디어콘텐츠도 체험하는 특별한 야간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주 도서관 여행 야간코스가 운영되면서 금요일 야간코스 여행 참여 후 1박 이상 전주에 머무르며 토요일에 진행되는 전주 도서관 여행에도 참여하는 타지역 여행자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가을밤에 진행되는 전주 도서관 여행은 도서관을 비롯한 전주의 야간경관 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라며 “전주시민과 여행자들이 도서관 야간여행을 통해 전주의 아름다운 도서관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도서관산업과(063-230-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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