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통해 청소년들의 자립 준비 지원
- 총 14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 교육 프로그램 통해 정보기술자격(ITQ)·그래픽기술자격(GTQ) 등 취득 쾌거
전주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을 도왔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전주시 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드림 컴 트루’를 통해 14명의 청소년이 정보기술자격(ITQ)·그래픽기술자격(GTQ) 시험에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등용문직업전문학교(대표 김은화)와 협업을 통해 강사비와 교재비 일부를 지원받아 청소년들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전주시 꿈드림은 개인 사정 등을 이유로 이번 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청소년들도 다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후원 및 협조를 받을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교 밖 청소년은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배움을 얻는다는 것이 성취감 있고 좋았다”면서 “항상 배우고만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로 도전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선 센터장은 “본 프로그램에서 청소년이 열심히 노력하여 자격증을 취득해 성취를 이루는 과정을 겪으면서 자기효능감 증진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자립 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리·교육·자립·복지·문화 활동 등 성장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누리집(www.jjsangdam.or.kr)과 인스타그램 계정(jj_k_dream), 전화(063-227-100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 청년정책과(063-281-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