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19일 삼천1동, 양지노인복지관과 ‘치매안심마을’ 사업 업무협약 체결
- 상호 협력을 통해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교육, 인지강화프로그램 등 통합적인 치매 관리 지원
전주시 삼천1동이 치매환자와 가족이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살아갈 수 있는 전주지역 다섯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운영된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 치매안심센터는 19일 삼천1동 주민센터에서 삼천1동(동장 김성수), 양지노인복지관(관장 최상옥)과 ‘치매안심마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노인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협약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삼천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치매조기검진 △치매인식개선교육 △치매예방교실 △치매예방홍보(캠페인) △인지강화프로그램 등 통합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은 지역주민이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월 삼천1동을 전주시 다섯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으며, 이날 업무 협약식에 이어 오는 27일에는 ‘치매안심마을 현판식’도 가질 예정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펼쳐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전주시청 치매안심과 063-281-6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