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매월 1회 전문 변호사와 함께하는 임대차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제공
- 1:1 대면상담 및 온라인, 유선을 통한 다양한 상담으로 시민들의 서비스 접근성 높여
주거생활에 문제를 겪는 주거 취약계층 등 전주시민들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센터장 오은주)가 제공하는 임대차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매월 1차례씩 전문 변호사(청명 법률사무소 이진아 변호사, 승문 법률사무소 정영일 변호사)와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전주시민의 주택 관련 법률 문제 해결을 위한 임대차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임대차 무료법률상담소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의 주요 사업으로, 2명의 전문 변호사가 격월로 참여해 매월 1회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대면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센터는 대상자가 긴급한 상황 해결이 요구될 때에는 온라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변호사를 연결하는 등 주거 문제 해결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주택임대차 무료 법률상담소는 지난 2년간 △장기월세 체납 △전세사기 의심 사례 △토지 권리분쟁 △보증금 상환 문제 등 총 75건의 다양한 법률상담을 진행했으며, 임차인의 다양한 주거 문제 상담뿐 아니라 임대인도 본 상담을 통해 임차인과 법적 분쟁이 우려되는 사안에 대해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오은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장은 “무료 법률상담은 전주시 거주 주거 취약계층뿐 아니라 전주시민 모두의 주거권과 복지향상 실현에 도움이 되는 보편적 주거복지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전주시민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대차 무료 법률상담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전화(063-281-0160)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는 법률상담 외에도 다양한 주거 문제 관련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문의 : 전주시 주거복지센터(063-281-0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