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농업기술센터, 8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귀농자·은퇴자·예비농업인 대상 귀농생활 입문교육 실시
- 작물재배 교육, 귀농 정책, 귀농 주택, 사업계획서, 농업법률 상식 등 귀농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전주시가 초보 귀농·귀촌인과 예비농업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는 8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귀농인과 예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자와 은퇴자,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전주시 귀농생활 입문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신규 농업인과 도시지역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농업·농촌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4시간씩 총 15회(6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작물 재배 기초이론과 현장실습 △귀농보금자리(주택, 농지) △귀농 성공·실패 사례 △귀농 선도농가 벤치마킹 △농기계 안전 사용법 및 조작 실습 △귀농 정책 및 귀농 사업계획서 작성법 △농업 관련 기초 법률 등 귀농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론과 실습, 현장 교육을 통해 배우게 된다. 이와 관련 이날 첫 강의에는 박후임 진안군 귀농귀촌 협의회 이사가 강사로 참여해 ‘귀농생활 갈등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귀농·귀촌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는 예비 귀농인과 신규 농업인에게 기초 영농기술뿐만 아니라 귀농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 등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농업기술과(063-281-6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