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오는 28~29일 전북VRAR제작거점센터에서 ‘XR·메타버스 기술융합세미나’ 개최
- 메타버스 등 실감미디어의 트렌드와 디지털전환의 주요사례 공유로 지역 디지털경쟁력 강화 모색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디지털미디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전북VRAR제작거점센터(덕진구 백제대로 816)에서 가상현실 ‘메타버스’로 대표되는 실감미디어의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와 디지털 전환의 주요 사례를 접할 수 있는 ‘XR·메타버스 기술융합 세미나’를 개최한다. 메타버스는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과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등 실감미디어기술을 활용해 현실과 유사하게 조성된 가상공간을 의미하며,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은 실감미디어기술을 통칭하는 개념으로 미래 신산업의 주요 기술로 언급되고 있다.
먼저 ‘XR·메타버스 유망 비즈니스 트렌드’를 주제로 열리는 1일차 세미나에서는 권남혁 인터렉트 대표와 정철용 엔토닉 대표, 최백준 틸론 대표가 각각 △VR 소방관 위험예지 훈련시스템 △미디어파사드 등 ‘체감형 전통문화 콘텐츠 사례’ △메타버스 시장경제 도입을 담은 ‘메타커머스, 나의 아바타로 인해 현실로 환원된 가상세계’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또한 디지털 신기술 등으로 창출된 새로운 산업 분야에 대한 발표도 준비됐다. 주선태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은 인공지능 등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의료기기에 대한 정부부처의 대응을 담은 ‘디지털기반 K-의료기기 실용화를 위한 규제혁신 노력’을 소개하고, 이어 박외진 아크릴 대표가 빅데이터 등으로 헬스케어와 건강기능식품 간 융합을 다룬 ‘웰케어: 데이터·인공지능 기술기반 본격 건강관리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2일차 세미나에서는 ‘디지털기술과의 융합’을 주제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 예술의 산업화를 위한 방향과 전략’(이수령 아트코리아랩 본부장) △‘세계관을 담은 신비로운 미디어아트: 야간 콘텐츠 중심으로’(홍성대 서경대 미디어아트연구소 교수) △‘AI(챗GPT)를 활용한 서비스 기획’(김형택 디지털이니셔티브그룹 대표)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시는 이번 세미나가 메타버스와 미디어파사드 등의 실감미디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디지털 전환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관련 기업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미나 참가는 온라인(www.onoffmix.com/event/277863)을 통해 선착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063-281-41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XR·메타버스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분야”라며 “평소 실감미디어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이번 XR·메타버스 세미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주 전주시 신성장산업과장은 “XR·메타버스는 디지털전환과 함께 지역의 디지털혁신을 이끄는 핵심기술”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시민들의 삶을 혁신하는 디지털전환이 공감대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전주시 신성장산업과(063-281-2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