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까지 ‘2023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퍼블릭 프로그램 운영
- 전북도민들이 난타와 풍물을 직접 배우고, 무대에 설 기회까지 제공 예정
전주시와 (사)타악연희원 아퀴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 동안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인 퍼블릭 프로그램 ‘아퀴와 함께하는 난타·풍물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난타·풍물교실은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사)타악연희원 아퀴(대표 박종대)와 전주시가 공동 추진하고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한다.
올해로 8기를 맞이하는 아퀴의 퍼블릭 프로그램은 그간 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도민의 문화생활 증진에 일조하고 문화향유 층 증가에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우수레퍼토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퀴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전북도민들이 직접 배우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일 시작된 난타·풍물교실은 난타반(오후, 저녁)과 풍물반(저녁) 등 총 세 개 반으로 운영된다. 난타반은 전주덕진예술회관 연습실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시작되는 오후반과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는 저녁반으로 운영되며, 풍물반의 경우 (사)타악연희원 아퀴(서서학동 장승배기로 342 반석빌딩 4층) 연습실에서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된다.
난타 교육은 △타악기의 기본 이해 △기본리듬과 이를 활용한 연주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난타작품 △타악연희원 아퀴 레퍼토리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풍물교육은 전라북도의 자랑스러운 무형문화재인 임실필봉농악을 기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난타·풍물교실은 오는 10월까지 교육이 진행되며, 오는 11월 첫 주에는 덕진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발표회도 예정돼있다.
박종대 (사)타악연희원 아퀴 대표는 “매년 많은 도민의 사랑을 받아온 퍼블릭 프로그램이 올해로 벌써 8기째 맞이한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지내오신 만큼 이번 아퀴와 함께하는 난타·풍물교실에 참여하셔서 신나는 타악으로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퀴와 함께하는 난타·풍물교실은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동안 30여 명 내외로 선착순 수시 모집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라북도민이면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의 공연/행사 카테고리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할 경우 전화(070-7558-4023, 아퀴)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전주시 예술단운영사업소(063-281-6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