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사업대상지로 4개 마을을 선정, 6월말까지 준공 목표로 공사 추진
- 농촌마을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정주환경 개선 및 영농활동 도모 기대
- 장마철 침수 빈번 지역에 재해예방 사업도 병행 추진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반․편의시설이 열악한 농촌마을을 계획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2023년 농촌마을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산구는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5개동(동서학동, 삼천3동, 평화2동, 효자4·5동) 주민센터로부터 마을 안길 수로 개설 및 농로 포장 등 11개 사업대상지를 접수받았으며, 현지조사를 거쳐 최종 4개 마을을 선정했다. 사업 추진 대상은 △동서학동 외원당마을 △삼천3동 하봉마을 △평화2동 석구동 독정리골 △효자4동 원상림마을이며 주민수혜도, 사업의 효과, 대상지의 노후 및 재해위험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이다. 이번 사업은 총 1억1천여 만원을 투입해 농촌마을의 기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며, 현재 실시설계용역 등 행정절차이행을 완료했고, 6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완산구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억여 원을 투입해 농촌마을의 기반시설을 정비해 왔으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농촌환경과 농업을 지키는 것은 시민의 생존권을 지키는 일이기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농촌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전주시 완산구 건축과(063-220-5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