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오는 12월부터 시민과 평생학습 관계자를 위한 ‘평생학습 촬영실’ 대여
-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콘텐츠 창작을 위한 기반 지원으로 평생학습 다변화 노력
전주시민들의 온라인을 활용해 더욱 풍성한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성된 전주 평생학습 촬영실이 오는 12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전주시는 비영리 목적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조성된 시민 미디어 창작공간인 평생학습 촬영실을 평생학습 관련 미디어 촬영 또는 편집이 필요한 전주시민과 평생학습 기관(단체)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전주시 평생학습관 1층에 위치한 평생학습 촬영실은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약 15평 면적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곳은 방음 설비를 갖춘 다목적 스튜디오와 편집용 장비가 설치된 편집실로 구성돼있으며, 실시간 강좌 운영 및 1인 콘텐츠 제작 등 필요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목적 스튜디오 내부에는 4K 캠코더와 촬영용 특수조명, 마이크 등 촬영에 필요한 기자재가 설치돼 있으며, 편집실 내부에는 영상 스위처와 디지털 오디오 믹서, 편집용 컴퓨터 등이 설치돼 있다.
평생학습 촬영실은 평생학습 관련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방법과 사용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1-5269)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촬영실이 조성된 지난 10월부터 올 연말까지 시설을 시범 운영하며, 현재까지 약 30여 명의 지역 평생학습 관계자를 대상으로한 팸투어도 실시했다. 또, 6회의 온라인 평생학습 콘텐츠 제작 및 8회의 평생학습 동아리 및 단체의 공간 대관 등이 예정돼있다.
권인숙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평생학습 관련 시민 미디어 창작 및 온라인 평생학습 공간으로 전주 평생학습 촬영실이 조성됐다”며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발견되는 문제점을 보완하여 향후 전주시 평생학습 콘텐츠 다변화를 꾀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의처 : 전주시 평생학습관(063-281-5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