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오는 1일부터 30일까지 놀이의 가치 공감하는 사회를 위한 ‘그림일기·독후감 공모전’ 개최
- 맘껏 놀았던 체험 수기와 놀이의 가치 및 철학이 담긴 도서를 대상으로 실시·놀 권리 보장을 위한 홍보에 활용
전주시가 모든 아이들이 맘껏 놀면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시는 11월 한 달간 놀 권리를 보장하고 놀이의 가치를 공감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그림일기와 독후감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어디서든 맘껏 놀았던 체험을 담은 어린이 그림일기와 놀이의 가치와 철학이 담긴 도서를 대상으로 한 독후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그림일기 분야는 전국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2013년 1월 1일 이후 출생)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외에 상관없이 가장 맘껏 놀았던 장소에 대한 체험을 바탕으로 그림일기를 그려 응모하면 된다. 독후감 분야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놀이의 가치와 철학이 담긴 도서를 읽고 느낀 점 등을 적은 독후감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야호놀이전주 누리집(www.jeonju.go.kr/yaho) 또는 전주시청 누리집(www.jeonju.go.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첨부 서류와 함께 전자우편(hyr353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여성가족과(063-281-5363)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주제 적합성 △작품의 창의성 등 공모전 내부기준으로 평가한 뒤 선정 결과를 수상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놀 권리를 홍보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종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놀이 도서를 통해 놀이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어린이들에게는 맘껏 놀았던 행복한 순간을 떠올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선정된 작품들을 활용해서 놀 권리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이들의 놀이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전주시 여성가족과(063-281-5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