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5일 대우빌딜 7층 회의실에서 하반기 전주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전주시청소년안전망 중점사업 결과 보고와 올해 1차 청소년특별지원(생활지원) 대상자 지원금 인상 의결에 대한 결과 보고에 이어 2차 특별지원 청소년 선정 및 청소년안전망 활성화 방안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시는 하반기 특별지원사업에 신청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심사를 통해 적합 대상자 10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안전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필수연계기관(고용센터,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 시설, 보호관찰소 등) 청소년업무 관계자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위기청소년의 가족 및 보호자에 대한 여비 등 실비 지급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및 선도 대상 청소년 선정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 실태점검 및 활성화 방안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등 협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위원장을 맡은 최락기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센터 및 기관들과 위기청소년을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전주시청소년안전망 소속 125개 기관 총 232명 1388청소년지원단과 협력·연계해 전주시에서 지원하는 특별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위기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특별지원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학업지원비 등 현금급여 또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www.jjsangdam.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27-1005)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전주시 야호전환교육과(063-281-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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