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인 ‘함께장터’에 피치케이블, 한백글로벌,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등 동참
전주시민들의 따뜻한 소비를 이끌어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 ‘전주 함께장터’ 프로젝트에 전주지역 기업과 연구기관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피치케이블은 이날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70여 명과 함께 지역 식당을 찾아 따뜻한 식사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피치케이블의 이번 나눔 활동은 시가 추진 중인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 ‘함께장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피치케이블이 ‘기업이 이끄는 소비와 나눔잔치’에 동참하면서 성사됐다.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 소상공인들을 찾아가 소비함으로써 이웃사랑도 실천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도 앞서 지난 17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 인근에 거주하는 노인들과 따뜻한 점심 한 끼를 함께 나누며 ‘기업이 이끄는 소비와 나눔 잔치’에 동참했다. 지난 18일에는 수출입컨테이너 운송업체인 한백글로벌도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따뜻한 소비와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시는 ‘골목상권 살리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러한 행사를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 시민, 소상공인이 연대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눔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치케이블 관계자는 이날 “전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사회적 나눔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과 연구기관들도 지속가능한 경제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복지시설 이용자들과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 함께장터를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전주시청 주력산업과 063-281-2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