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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성, 박지형의 <작은 악기, 큰 울림>
조은정 | 2022-07-18

‘Fantasie(판타지)’, 즉 환상곡이란 정해진 형식 없이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형태가 강조되는 기악 작품을 말한다. 전주한벽문화관 시리즈는 국내 유수 연주자의 수준 높은 기악 공연을 해설과 함께 제공해 음악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각종 하모니카 대회를 석권한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낙소스(Naxos) 레이블에서 데뷔 음반을 발매한 기타리스트 박지형이 장르를 넘나들며 바흐, 피아졸라, 나르시소 예페스 등 거장들의 명곡을 선보인다. ‘브런치 콘서트’라는 콘셉트로 오전 11시에 만날 수 있으니 이번 주말 점심 메뉴는 하모니카와 기타로 요리한 환상곡을 선택해 보면 어떨까.
일시 l  7.23.(토) 11:00  
장소 l  전주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

문의 l  전주문화재단(063-280-7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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