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사습청 토요 상설공연
조은정 | 2022-04-26
가장 한국적인 멋으로 단장한 전통 공연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주대사습청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전통무용, 전통연희, 판소리, 기악 등 한국인의 얼이 담긴 다양한 전통예술을 만날 수 있다. 5월 첫 주에는 중요무형문화재이자 태평무 수석이수자인 홍진희 교수의 전통무용이 <춤의 나래를 펴고>라는 제목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둘째 주에는 김선이 명창과 박시양 명고가 <지음(知音)>이란 이름의 국악 한마당을 연다. 셋째 주에는 한국전통예술협회 송미숙 이사장이 <송미숙(宋美淑)의 예(藝)푸리>라는 이름의 춤사위를 준비했다. 넷째 주에는 한국가야금연주가협회 김남순 이사가 <금정(錦井) 김남순의 가야금 향연>이란 공연을 펼친다. 5월에는 꼭 시간을 내 전주대사습청을 찾아가 보자. 한국인의 정서와 가장 가까운 전통예술이 마음을 뒤흔들 것이다.
일시 | 4. 9.(토)~ 5. 28.(토)
장소 | 전주대사습청(전주시 완산구 한지길 56)
문의 | 전주대사습청(063-288-0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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