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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달밤을 거닐다, 전라감영 달밤 산책
조은정 | 2021-06-24

더위가 사그라드는 밤, 전라감영에서 조선의 달밤을 만끽해 보자. 전주시는 매일 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전라감영 달밤 산책’을 진행한다. 매일 저녁 7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20명에 한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전라감영 정문에서 출발해 전라감사 집무실인 선화당과 내아, 연신당, 관풍각으로 이동하며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조선 시대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선화당과 연신당에는 미디어아트 병풍과 VR(가상현실) 등 흥미로운 실감 미디어가 준비돼 있다.
문의 l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063-281-2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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