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 명장의 손길 가득한 한옥마을 문화공간, ‘향교길68’ 개관
조은정 | 2021-02-23
전주한옥마을에 새로운 문화공간이 생겼다. 전통 자수 명장 조미진 대표의 작업 공간인 ‘향목’이 전시실과 작업장으로 재단장해 ‘향교길68’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것.
1층은 갤러리와 강의를 위한 공간으로, 2층은 휴게실과 사무실, 3층은 조 대표의 작품 전시실과 작업장으로 구성됐다. 개관 기념으로 이기홍 화백의 대숲 개인전을 2월 28일까지 연다. 붉은 대숲과 하얗게 눈에 덮인 밤의 대숲 등이 전시 공간을 가득 채운다. 한옥마을에 방문하면 꼭 들러보자.
주소 l 전주시 완산구 향교길 68
문의 l 문화공간 향교길 68 (0507-1381-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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