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지본으로 만나는 고전소설 책 그림>
조은정 | 2020-11-24
화려한 색깔과 모양의 딱지본을 아시나요?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완판본문화관에서는 오는 11월 29일까지 <딱지본으로 만나는 고전소설 책 그림> 전시를 개최한다.
고전소설은 손으로 직접 베껴 쓴 필사본을 시작으로 19세기 후반 목각으로 책을 출판했는데, 딱지본은 이 목판본의 별명이기도 하다. 또한, 아이들의 놀이 도구인 딱지처럼 화려한 색깔과 모양으로 표지를 꾸민 책이라는 뜻에서 ‘딱지본’이라고도 불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완판본문화관이 소장하고 있는 <구운몽>, <홍길동전>, <심청전>, <춘향전> 등 열세 점의 딱지본이 전시된다.
일시 | 10. 14.(수)~11. 29.(일) 10:00~20:00
장소 | 전주완판본문화관 전시실
문의 | 완판본문회관(063-231-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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