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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제주도 공예 특별기획전 <전라감영, 일 년 읽다>
조은정 | 2022-11-24

전라도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전라감영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한다. 11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전라감영 활성화 프로그램인 전라도-제주도 공예 특별기획전 <전라감영, 일 년 읽다> 전시가 열리는 것.

이번 전시는 옛 전라감영의 관할 지역이었던 전라도와 제주도의 공예가와 책방이 참여했으며, 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이 관람객 안내 및 작품해설을 맡는다. 관람객들은 사계절을 주제로 도예가 김익주·방호식·정현우·고용석, 유리공예가 윤태성, 옻칠장 이선주, 사기장 이은규, 옹기장 강승철 등 9명의 작가가 제작한 공예품과 서점 카프카, 러브앤프리, 어떤바람 등 3개 독립서점의 책을 읽고 필사할 수 있다. 역사적 향취 속에서 한 해를 차분히 정리해 보는 특별한 전시회로 나들이 가면 어떨까.
일시ㅣ11. 10.(목)~12. 10.(토) 10:00~18:00
장소ㅣ전라감영 내아·내아행랑
문의ㅣ전주시 문화유산과(063-281-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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