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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본문화관 기획전시 <완판본, 영웅의 이야기를 만나다>
조은정 | 2022-05-03

조선 시대의 전주 사람들은 어떤 책을 좋아했을까? 현대인처럼 자기 계발 서적이라도 읽었을까? 조선 시대, 서점인 서포에서 판매된 책 중가장 인기가 많았던 장르는 소설이었다. 소설 중에서도 감정을 이입하기 쉬워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영웅소설이 제일 많이 만들어졌고 인기를 얻었다. 현존하는 완판본 한글 소설은 23가지로 이 중 판소리계가 5종, 나머지 대부분은 영웅소설일 정도다. 이번 전시는 완판본문화관 소장 영웅소설의 목판본 서책과 복각 목판, 다양한 이본으로 유통된 필사본, 군담소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승리하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만나 보자.
일시 | 4. 12.(화)~6. 26.(일)

장소 | 완판본문화관 전시실

문의 | 완판본문화관(063-231-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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