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특집
전주함께힘!피자
건강하고 맛있게 세대를 잇(EAT)다
<p class="center"><img src="https://daum.jeonju.go.kr/_data/sys_webzine_list/1771914090_2Ii8dKORnnh409iLyVsOlICnDIzMgvJG-5wwkvofj699d436a.jp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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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atc_txt01">내 손주에게 주는 마음으로</p>
<p>영하로 뚝 떨어진 기온에 매서운 바람이 기승을 부린 2월 어느 날. 전주시니어클럽 안은 차가운 바깥 날씨가 무색할 정도로 맛있는 온기가 가득했다. 고소한 냄새를 풍기는 주인공은 화덕에서 구워진 맛있는 피자. 5일간 저온 숙성 한 쫄깃한 반죽에 양송이버섯, 올리브, 페퍼로니, 바질 등 갖가지 재료가 올라간 피자를 만드는 손길이 분주하다. 쉼 없이 움직이는 손길 덕분에 방학을 맞은 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배달될 피자 상자가 차곡차곡 쌓인다.<br>
“손주한테 준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만들고 있다”는 신애란 씨처럼 회원들 모두 피자 한 판에 정성을 가득 담는다. 세 명이 나란히 서서 착착 각자 맡은 임무를 다한다. 저장고에서 반죽을 꺼내 동그랗게 펴서 옆으로 넘긴다. 토핑을 올리고, 화덕에 넣으니 금세 따끈따끈한 피자 한 판이 완성된다. 모자를 쓰고, 유니폼을 입고 정갈하게 앞치마를 두른 모습에서 전문가의 기운도 느껴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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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atc_txt01">청년들도 함께힘!피자</p>
<p>전주함께힘!피자는 전주함께라면과 함께라떼에 이은 전주시의 함께 복지 사업이다. 지난해 4월, 전주시니어클럽, 전주서원시니어클럽, 전주효자시니어클럽 등 시니어클럽 세 곳과 손을 맞잡고 화덕피자와 샌드위치, 찐빵 등 건강한 먹거리를 아동센터와 공동생활가정 등에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87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단순한 먹거리 제공을 넘어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아동 청소년의 성장을 돕고, 시니어의 시장형 일자리를 활성화하면서 세대 간 연결을 강화하는 게 목표다.<br>
전주시와 세 시니어클럽은 지난 연말 확대 협약식을 맺고, 아동복지시설 위주에서 청년 계층으로 나눔 대상을 넓히며 따뜻한 정을 더 널리 나누고 있다. 전주형 사회주택 같은 청년주거시설에 입주하는 청년들에게 생필품 위주의 ‘입주세트’와 함께 시니어들이 직접 만든 영양 간식도 전달할 계획이다. 건강한 재료를 담뿍 올린 맛있는 함께힘!피자가 아이들은 물론 청년들에게도 든든한 힘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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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atc_txt02">온기 가득한 라면 한 그릇, <b>함께라면</b> </p>
<p>함께라면은 지역 주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복지관 운영 시간에 자유롭게 오셔서 라면을 직접 조리해 드시면 돼요. 그저 밥 한 끼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고립된 이들을 사회로 이끌고 소통의 창구를 열어 주며, 주민과 함께 나눔과 돌봄의 기반을 넓혀 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라면을 비롯한 식재료, 생필품 등 물품 후원 또는 공간 정리, 안부 살핌 활동 등의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 등 온기를 나누고픈 분들의 따뜻한 후원도 기다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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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atc_txt02">함께 나누는 한 잔의 여유, <b>함께라떼</b> </p>
<p>지난 1월 기준 889잔의 차를 함께 나누었던 함께라떼는 누구든 언제나 편하게 찾아와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따스함을 제공해요. 소외된 이웃들이 밖으로 나와 차 한 잔을 즐기며 이웃과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누고, 마음에 온기를 채워 가는 시간도 전합니다. 기계를 사용하기 어려운 분들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려요. 커피는 물론, 유자차, 대추차 같은 전통차도 준비되어 있어 골라 마시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따스한 공간이 계속되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p></div>
2026.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