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특집
여름은 책이다 - 전주 풍경
아름답고 충만한 삶의 흔적, 최명희문학관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daum.jeonju.go.kr/data/sys_webzine_list/3740062266_s1fk8FBV_d42546642c329ee0956b1f12bd4cd7bb0ffb91c7.jpg" class="txc-image" alt="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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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키 작은 담장들 너머, 기와지붕이 오붓하게 이어져 정겨운 풍취를 자아내는 한옥마을. 경기전 뒤 아기자기한 골목길 사이로 한국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최명희문학관이 자리하고 있다. 우리말에 깃들인 아름다운 혼을 소설 속에 녹여낸 작가 최명희의 문학 혼을 기리는 공간이다. <br>최명희 작가는 1980년에 등단한 후 1998년 난소암으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17년간 오직 소설 &lt;혼불&gt;에 온 열정을 쏟아부었다. 문학관 안 작가의 육필 원고와 엽서, 편지에는 그의 열정과 고뇌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뜨거운 여름, 한 생을 치열하게 살아낸 작가를 만나 보는 것도 또 하나의 피서가 되지 않을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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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최명희문학관</b><br>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최명희길 29 <br>문의 | 063-284-0570<br>운영시간 | 10:00~18:00(8월 한 달 19:00까지, 월요일․1월 1일․명절 당일 휴관)</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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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