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특집
도시는 꿈꾼다
도시를 바꾸는 변화의 물결, MICE 복합단지
<p class="center"><img src="https://daum.jeonju.go.kr/_data/sys_webzine_list/1761182766_Z-qG-cXzNb4mcUSGw8_Xvn__GALrWAUNKNyUPhvW-68f9842e.jp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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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atc_txt01">전주의 미래 100년을 이끌 MICE 복합단지 조성</p>
<p>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MICE 복합단지가 드디어 첫걸음을 내디뎠다. 전시장을 비롯해 백화점과 호텔, 문화시설을 담은 곳으로, 전주의 관광과 경제 지형을 바꿀 거대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MICE 복합단지의 핵심 시설인 전주컨벤션센터는 9월 24일 건립공사 기공식을 열고 글로벌 전시복합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첫 번째 단추를 뀄다. 2028년 말 완공을 목표로 긴 여정에 나선 것. 옛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약 8만 3,000㎡에 총사업비 3,00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다. 전주컨벤션센터는 1만㎡ 규모의 실내 전시장과 1만㎡ 규모의 다목적 광장 등으로 조성한다. 2천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 1개소와 22개 중소회의실 및 회의 공간이 마련된다. 공사가 끝나면 국제회의와 전시, 세미나 등 대형 MICE 행사 유치가 가능해져 전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것으로 보인다. 9월 8일에는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 착공식이 있었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총면적 7,367㎡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선다. 2027년까지 총사업비 403억 원을 들여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오롯이 마주할 수 있는 문화시설로 짓는다. 전시관은 공공 제작 콘텐츠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주제전시관, 국내외 우수 미디어 콘텐츠를 만나는 기획전시실, 5면을 활용한 몰입영상관 등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각에 청각·촉각·후각·미각을 더한 공감각적 몰입 콘텐츠가 어떻게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br>
이 외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첨단 디지털 문화콘텐츠를 제작하는 G-타운과 전주시립미술관도 내년에 착공하는 등 2028년까지 문화·산업시설, 숙박 및 판매시설 등 복합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전주의 미래를 열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일 MICE복합단지가 대한민국 전시복합산업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날이 머지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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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atc_txt01">지역관광·경제에 활력이 될 대한방직 부지 개발</p>
<p>오랫동안 방치됐던 서부신시가지 내 옛 대한방직 부지가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마쳤다. 지난 9월 29일 대한방직 부지를 개발하는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의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이 완료되면서 최종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로써 2022년 12월 건축물 해체허가 이후 멈췄던 철거 공사를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철거 공사는 내년 초까지 석면 및 건축물 철거, 문화재 표본조사, 시굴 조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은 대한방직 23만 565㎡ 부지에 470m 높이의 관광전망타워와 200실 규모의 호텔, 복합쇼핑몰·대형마트·영화관, 49층 10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등이 들어선다. 그야말로 관광, 상업, 문화, 주택 기능이 한데 어우러진 대규모 개발이다. 많은 시설을 품고 있는 만큼 완공 이후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br>
부지 개발은 시공사 계약 체결과 착공 전 지하안전평가 및 건축물 구조안전 심의 절차가 남았다. 이후 전주시가 공사감리자를 선정해 시공사가 제출한 안전관리계획을 꼼꼼히 검토하고 승인하면 2025년 내에 착공 예정, 2030년 준공할 계획이다. MICE 복합단지와 함께 전주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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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atc_txt01">스포츠·관광도시로 성장할 복합스포츠타운 조성</p>
<p>전주의 관문인 호남제일문 일대가 스포츠·관광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변신을 꾀하고 있다. 축구와 드론축구는 물론 육상, 수영, 야구,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을 ‘호남제일문 복합스포츠타운 대표관광지 조성계획’에 따라 조성 중이다. 여기에 하룻밤 머물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쇼핑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도 들어선다. 짜릿한 스포츠도 보고 관광도 할 수 있는 시설이 한곳에 모이는 것이다. 현재 1,421억 원 규모의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652억 원 규모의 실내체육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제수영장과 스포츠가치센터 건립도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 6월 준공한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의 주경기장으로 활용되며 국제 스포츠 중심지로 떠올랐다. 관광 기반 시설로는 복합스포츠 문화관광타운, 호남제일문 문화광장, 스포츠 복합리조트 민간투자지구, 조촌천 친수여가공간 등이 있다. 복합스포츠타운은 2030년까지 체육시설 건립을 마무리하고 2040년까지 관광 인프라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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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