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특집
3·1운동 100주년, 전주 그날의 기억
시민의 기록물로 떠나는 시간여행
<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lt="image" src="https://daum.jeonju.go.kr/data/sys_webzine_list/3740062266_54YqhxTg_3fb5cbb9a2f039d797de98dc44e73c574f20d0ea.jpg"></p><p><br></p><span style="color: rgb(102, 37, 0);">
</span><p><span style="font-size: 14pt;"><b><span style="color: rgb(102, 37, 0); font-weight: bold;">독립운동가의 빛나는 활약상 ‘독립혈사’</span></b></span><br>을사조약 이후부터 8·15까지,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의 활약상을 담은 독립혈사(獨立血史). 1949년 4월 발간된 이 책은 안중근 의사,유관순 열사, 이봉창 의사, 안창호 선생 등 독립운동가의 활동이 기록돼 있다. 기증자 김은성 씨는 이 책을 아버지의 서재에서 발견하여 소장하게 되었다. <br>김은성 | 38·전주시 가련산로</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lt="image" src="https://daum.jeonju.go.kr/data/sys_webzine_list/3740062266_JafQDExr_fd47f442229ef6dc3e50b506c32c33f687a543c9.jpg"></p><p><br></p><span style="color: rgb(102, 37, 0);">
</span><p><span style="font-size: 14pt;"><b><span style="color: rgb(102, 37, 0); font-weight: bold;">3·1정신을 밝히노라 ‘민족선언서’</span></b></span><br>민족의식을 고취하고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1952년 3·1운동 33주년 기념식에서 발표한 선언서. 대중적 보급을 위해 국한문혼용체(한글토)로 제작 간행되었으며, 이기연 어르신이 그의 부친 고 이정갑 선생에게 1980년 대 초반 물려받아 소장해 온 것이다. <br>이기연 | 74·전주시 진버들1길</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lt="image" src="https://daum.jeonju.go.kr/data/sys_webzine_list/3740062266_1pZR6GLm_85b75731892a8b949474df3b825ea98364475683.jpg"></p><p><br></p><span style="color: rgb(102, 37, 0);">
</span><p><span style="font-size: 14pt;"><b><span style="color: rgb(102, 37, 0); font-weight: bold;">일상에서 기억하는 방법 ‘잡지와 숙제장’</span></b></span><br>잡지나 기념 노트 등은 일상에서 3·1운동을 기억하게 하는 민간 기록물들이다. 오늘날은 이런 민간 기록물들이 보존 가치가 높은 기록물로 인정받고 있다. 형근영 씨가 기증한 1970년 3월 호 &lt;새나라&gt; 잡지는 제51회 3·1절 기념식 사진을 표지로 사용하고 있다. 백성신 씨가 기증한 1980년대 숙제장은 유관순 열사 그림과 문구가 인상적이다.<br>형근영 | 53·군산시 나운2길, 백성신 | 42·전주시 천잠로</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lt="image" src="https://daum.jeonju.go.kr/data/sys_webzine_list/3740062266_MQT7FySl_93df8e6570442c81fa084b5825dcd95c26cf922b.jpg"></p><p><span style="font-size: 14pt;"><b><span style="color: rgb(102, 37, 0); font-weight: bold;">김구와 윤봉길의 투쟁사 ‘도왜실기’</span></b></span><br>1932년 12월 중국 상하이에서 한인애국단의 투쟁상을 중국인에게 알리기 위해 김구 선생이 약술하고 1946년 엄항섭이 한글로 번역하여 간행한 책이다. 이 책에는 김구의 독립운동 활약상, 윤봉길 상해 폭탄 사건의 진상이 실려 있다. 고서 수집에 관심이 많은 기증자 이만호 씨가 소장하고 있던 책으로 전주시 기록물로 보존되기를 희망하여 기증하게 되었다.<br>이만호 | 62·전주시 서신로</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lt="image" src="https://daum.jeonju.go.kr/data/sys_webzine_list/3740062266_Hg7uP5y8_b844d17a468081087b19f930e5073c9df917cfe8.jpg"></p><p><br></p><p><span style="font-size: 14pt;"><b><span style="color: rgb(102, 37, 0); font-weight: bold;">우표는 역사다 ‘60주년 기념우표’</span></b></span><br>우표는 많은 의미를 담아 발행되고 있는 기록물 중 하나다. 우표를 취미로, 또는 연구 목적 및 투자 수단으로 모으는 ‘우표수집가’가 많은 이유도 그 때문. 우표 수집가인 기증자 문정자·신순영 씨도 1969년 3·1절 50주년 기념우표 발행 설명 리플릿과 1979년 발행된 60주년 20원 권 기념우표를 수집, 보관하다 전주시에 기증하였다. <br>문정자 | 73·전주시 인봉2길, 신순영 | 50·군산시 동지곡길</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lt="image" src="https://daum.jeonju.go.kr/data/sys_webzine_list/3740062266_8F7msaDT_8fc7300c7c7e4859ae29604f7409a06afa4b5460.jpg"></p><p><br></p><p><span style="font-size: 14pt;"><b><span style="color: rgb(102, 37, 0); font-weight: bold;">전북 독립운동 산역사 ‘3·1운동과 광복절 자료’</span></b></span><br>3·1운동에서 평화통일운동에 이르기까지 전북의 항일운동과 통일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만날 수 있다. 전주YMCA가 발행한 신문·광복절 기념 조찬기도회 안내장·리플릿, 전북인권선교협의회가 발행한 전북의 3·1운동 자료집 등이다. 또, 전북지방 3·1운동 일기 및 민족대표 진술 내용이 실린 전북향토문화연구회의 회보인 전북문화 신문도 만날 수 있다. <br>조정현 | 52·전주시 견훤왕궁로, 이치백 | 93·전주시 안덕원로</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lt="image" src="https://daum.jeonju.go.kr/data/sys_webzine_list/3740062266_KgAxOBQj_93598a552e03045d82e10110a675784594cafc95.jpg"></p><p><br></p><p><span style="font-size: 14pt;"><b><span style="color: rgb(102, 37, 0); font-weight: bold;">민족대표 33인의 결의 ‘독립선언서’</span></b></span><br>민족적 항일운동의 도화선이 된 민족대표 33인의 독립선언서 발표. 이 독립선언서를 1981년 3·1정신선양회가 일반인이 알기 쉽게 풀이해 책으로 발간했다. 이 책에는 기미독립선언서의 내용과 전라도 출신 독립운동가 백용성, 박준승 선생 등 민족대표 33인에 대한 소개 글이 담겨 있다. <br>이종근 | 54·전주시 따박골로</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lt="image" src="https://daum.jeonju.go.kr/data/sys_webzine_list/3740062266_YsVdDF0p_244600c77afa7d4b1fb01a56756ba4adbe437feb.jpg"></p><p><br></p><span style="color: rgb(102, 37, 0);">
</span><p><span style="font-size: 14pt;"><b><span style="color: rgb(102, 37, 0); font-weight: bold;">태극기 휘날리며 ‘3·1운동 태극기’</span></b></span><br>1980년대 초등학교 앞 문방구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었던 태극기. 기증자 김세신 어르신은 1980년대 3·1운동 기념행사에 사용된 ‘태극기’를 38년 동안 고이 보관해 왔다. 고문서 수집가이기도 한 김세신 어르신은 전주시에 기증한 태극기는 손잡이는 대나무로, 태극기는 종이로 각각 만들어졌으며 총 15점으로 그날의 정취가 지금까지도 살아 있다. <br>김세신 | 71·전주시 용머리로</p><p><br></p>
2020.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