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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4>반가운 지역 작가들의 신간</h4>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lt="image" src="https://daum.jeonju.go.kr/data/sys_webzine_list/3740062266_YfvqouQl_76172448a1c00076b1ada9abd0daf7d33fbbb83c.jpg"> 손바닥에 시를 쥐어 봐 유강희 &lt;손바닥 동시&gt; 창비│2018 새로운 시 형식을 탐구해 온 작가가 손바닥 안에 쓸 수 있을 만큼 간결한 100편의 동시를 써 냈다. 기발한 상상력과 자연의 다양한 풍경이 담겨 있는 동시집. 연령을 불문하고 읽는 즐거움이 쏠쏠할 것이다.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lt="image" src="https://daum.jeonju.go.kr/data/sys_webzine_list/3740062266_1hLnsO9c_5f37de8cbbce4dc48d945d85388d601f5e7b49bd.jpg">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정혜윤 &lt;뜻밖의 좋은 일&gt; 창비│2018 라디오 PD로 일하며 끊임없이 책을 써오고 있는 정혜윤 작가가 ‘책에서 배우는 삶의 기술’이라는 부제로 사랑과 우정, 살아가는 법 등을 풀어냈다. 삶이 힘들고 무의미해질 때 책 속에서 ‘뜻밖의 좋은 일’을 발견해 보자.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lt="image" src="https://daum.jeonju.go.kr/data/sys_webzine_list/3740062266_gtUCm28e_fe1a6340e365ab052bd298fcc6547199244a9062.jpg"> 시는 살아내는 일 김형미 &lt;사랑할 게 딱 하나만 있어라&gt; 푸른사상│2018 ‘시는 쓰는 게 아니라 살아내는 일’이라고 말하는 김형미 시인의 세 번째 시집. 그가 그동안 살아낸 삶이 궁금해진다. 딱 하나만 용서하고, 딱 하나만 사랑하는 세상이면 충분하다는 시인의 시편 곳곳에 비움의 미학이 담겨 있다.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lt="image" src="https://daum.jeonju.go.kr/data/sys_webzine_list/3740062266_04GRJdtq_7d5aaa063698f80eb43cbe7465079a8190063441.jpg"> 원로 작가의 첫 동시집 김남곤 &lt;선생님이 울어요&gt; 신아출판사│2018 여든한 살의 노시인이 2년 동안 쓴 67편의 동시로 첫 시집을 냈다. 손자, 손녀에게서 얻은 교훈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써 내려간 동시들. 살포시 피어나는 웃음과 함께 독자의 동심도 살아날 것이다.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lt="image" src="https://daum.jeonju.go.kr/data/sys_webzine_list/3740062266_VdM2QpsZ_60ab26d463f2b6096e20a6181e5cd98357edf01a.jpg"> 시내버스가 늦게 오는 이유 허혁  &lt;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gt; 수오서재│2018 늦깎이 버스기사로 전주에서 5년째 버스를 운전하고 있는 허혁 기사. 하루 18시간씩 운전을 하며 발견한 일들을 SNS에 올리기 시작했고, 그 글들이 한 권의 책으로 모였다. 거침없고 솔직한 버스기사의 일상을 발견할 수 있다. <h4>이제 막 나왔어요, 기대되는 신간</h4>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lt="image" src="https://daum.jeonju.go.kr/data/sys_webzine_list/3740062266_h4gjmGzt_e573fcfb16bdb9d7bfcde445fb13c0b61407094f.jpg"> 마음을 비우면 단단해진다 김금희 &lt;경애의 마음&gt; 창비│2018 2017년 봄부터 겨울까지 계간 『창작과비평』에 연재하며 문단의 호평과 독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김금희 작가의 글이 첫 장편소설로 출간됐다. 마음을 공부하며 스스로 단단해져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lt="image" src="https://daum.jeonju.go.kr/data/sys_webzine_list/3740062266_G5Pm7O0e_6668a04a1da61f2e67f27a9c58b407377dd472c9.jpg"> 우리가 살고 싶은 곳 유현준 &lt;어디서 살 것인가&gt; 을유문화사│2018 내가 살고 싶은 곳은 어떤 곳일까? 도시 디자인과 삶의 연관성을 연구해 온 유현준 교수가 도시에 필요한 것은 ‘점’이 아닌 ‘선’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어떤 공간이 우리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던진다.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lt="image" src="https://daum.jeonju.go.kr/data/sys_webzine_list/3740062266_RPc0ZSjM_d2d545515e816a79e7b484850a7628e2be854929.jpg"> 미숙했던 지난날 나를 위한 위로 최은영 &lt;내게 무해한 사람&gt; 문학동네│2018 첫 소설집 ‘쇼코의 미소’가 10만부를 돌파하며 주목받았던 최은영 작가가 2년 만에 새 소설집을 냈다. 미숙했던 과거의 자신을 위해 쓴 작품으로, 서로 사랑하지는 못해도, 잔인해지지는 않았으면 하는 작가의 바람이 담겨 있다. <h4>따라 쓰기 좋은 필사 책도 있어요</h4> <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lt="image" src="https://daum.jeonju.go.kr/data/sys_webzine_list/3740062266_RokveKWx_82a2a23a454d21279c29748cd54f33f586e765d6.jpg"> 꼭 한번 필사하고 싶은 시 김용택 &lt;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gt; 예담│2015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화제가 된 책으로 김용택 시인이 권하는 따라 쓰기 좋은 시들을 엄선해서 묶었다. 김소월, 이육사, 윤동주 등 친근한 국내 작가뿐만 아니라 외국 작가들의 시도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다. <img src="https://daum.jeonju.go.kr/data/sys_webzine_list/3740062266_bCBckMie_dba08514685de909583896ffc8e7a567f08fab7e.jpg" class="txc-image" alt="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마음 필사 박혜란  &lt;엄마공부&gt; 토트│2015 여성학자이자 육아 전문가인 저자가 엄마들을 향해 위로와 격려를 건네는 책이다. 칠순이 넘은 저자가 깨달은 행복한 육아법을 한 자 한 자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아이에 대한 걱정이 믿음으로 바뀐다. <img src="https://daum.jeonju.go.kr/data/sys_webzine_list/3740062266_IhsYFXzR_bed5c98f69d51a2c1f0c4a35c7a9d1b09ea901eb.jpg" class="txc-image" alt="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 법정 스님이 남긴 소박한 지혜 법정 &lt;행복은 간장밥&gt; 샘터│2017 법정 스님이 남긴 말씀과 아껴 읽었던 불교 명언을 담은 책. “그래, 자네는 어떻게 밥해 먹고 사나?” 밥 먹고 살기 벅찬 사람들, 밥때도 놓치는 사람들에게 스님의 말씀을 따라 쓰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