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특집
민선 9기 전주시에 바란다
시민의 목소리로 듣는 전주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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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atc_txt01" style="font-size:1.25em;line-height:1.15;">작은 가게가 살아야 도시가 삽니다</p>
<p style="color:#444;font-weight:600;"><b style="color:#111;font-size:1.1em;font-weight:bold;">이지선</b> ‘잘익은언어들’ 책방지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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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개발보다 중요한 것은 골목의 작은 가게들이 오래 자리를 지킬 수 있는 환경입니다. <br>
1인 소상공인은 홍보와 행정, 세무 업무까지 홀로 감당해야 하거든요. 다양한 공동 홍보 플랫폼과 지역화폐를 연계한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주시길 바랍니다. 골목의 작은 가게들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을 때 도시의 경쟁력도 함께 자란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의 도시, 전주를 기대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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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atc_txt01" style="font-size:1.25em;line-height:1.15;">청년의 가능성이 자라는 도시가 되길</p>
<p style="color:#444;font-weight:600;"><b style="color:#111;font-size:1.1em;font-weight:bold;">양다운</b> ‘전북우리사이’ 대표, 이채윤 ‘전북우리사이’ 운영위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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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주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역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지속적인 기반입니다. 졸업 작품 제작 공간이나 작업실, 창고 등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에요. 청년의 도전이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려면 포트폴리오 구축부터 기업 연계, 일자리까지 전 과정이 촘촘하게 연결돼야 해요. 또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확히 듣고 다양한 청년 단체와 활동가들이 함께 정책을 논의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 마련되길 바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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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atc_txt01" style="font-size:1.25em;line-height:1.15;">전주의 다음 성장 동력을 준비할 때</p>
<p style="color:#444;font-weight:600;"><b style="color:#111;font-size:1.1em;font-weight:bold;">김순태</b> 피지컬AI융합기술사업추진단 단장</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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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피지컬 AI’ 사업은 1조 원 규모의 국가 전략사업으로 향후 전주의 미래 산업을 이끌 중요한 기회입니다. 하지만 일회성 참여만으로는 기업 집적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한계가 있어요. 전주시는 부지 제공, 정주 여건, 세제 지원 등 기업이 모일 수 있는 기반을 신속히 마련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피지컬 AI를 넘어 미래 신산업의 수요와 기업의 요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행정으로 전환해 지속 가능한 산업 성장의 기반을 구축해야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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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atc_txt01" style="font-size:1.25em;line-height:1.15;">시민이 참여하고 체감하는 복지로 </p>
<p style="color:#444;font-weight:600;"><b style="color:#111;font-size:1.1em;font-weight:bold;">박준홍</b> 덕진지역자활센터 센터장</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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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주시는 전체 예산의 3분의 1 이상을 사회복지 분야에 투입하고 있지만, 정책이 부서별·사업별로 분산돼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요. 이제는 행정 중심이 아닌 시민 중심의 복지 컨트롤타워가 필요합니다. 도시재생 공간과 자활사업, 노인일자리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면 적은 예산으로도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어요. 또한 시민 참여형 공론장을 통해 장기적인 복지·도시 로드맵을 함께 만들어 가야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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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atc_txt01" style="font-size:1.25em;line-height:1.15;">어르신 일자리, 더 안전하고 더 오래 일할 수 있도록 </p>
<p style="color:#444;font-weight:600;"><b style="color:#111;font-size:1.1em;font-weight:bold;">유명석</b> 서원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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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금,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시니어들의 건강과 사회 참여, 삶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요. 하지만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에 비해 일자리가 부족해 기회를 얻지 못한 분들이 많아요. 더 많은 시니어들이 일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근무 중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장하고 지역 곳곳에 누구나 쉬어 갈 수 있는 ‘사회적 약자 쉼터’를 마련해 주길 바랍니다.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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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atc_txt01" style="font-size:1.25em;line-height:1.15;">창작이 지속되는 예술도시를 바라며 </p>
<p style="color:#444;font-weight:600;"><b style="color:#111;font-size:1.1em;font-weight:bold;">이윤주</b> 문화기획자·오렌 대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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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주가 예술가들의 작품을 일회성 행사로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창작의 가치를 확장하고 연결하는 도시가 되길 바라요. 작품뿐 아니라 창작 과정까지 자산으로 인정하는 지원과 기술 기반의 비즈니스 교육도 필요하고요. 무엇보다 예술가들이 스스로 시장과 연결되고 창작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유통망과 판로를 넓혀, 창작이 지속 가능한 경제 활동으로 이어지는 정책적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해요. 예술가가 안정적으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도 함께 갖춰지길 바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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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