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특집
지금, 우리의 축제
봄빛에 물들고 축제에 스며드는
<p class="center"><img src="https://daum.jeonju.go.kr/_data/sys_webzine_list/1776907902_Oe4S_UQc577TxQE252CvTjtRhjv0gt2sX6G2j6j_Q69e9767e.jpg"></p>
<p style="font-size:1.05em; font-weight:bold; color:#333;">철길 위 하얀 꽃길 따라 걷는 즐거움</p>
<p class="atc_txt01" style="color:#58ad0d;">전주 이팝나무 축제</p>
<p>하얀 꽃이 눈처럼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5월, 전주 이팝나무 축제로 1일부터 3일까지 팔복예술공장 일대 북전주선 철길이 열린다. 평소 출입이 제한된 길이지만 이 시기에는 특별히 개방돼 꽃 사이를 거닐며 봄의 절정을 느낄 수 있다.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은 계절의 숨결을 한층 가까이 전한다. <br>
개방 구간은 팔복로에서부터 기린대로와 신복로까지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길을 따라 이어진 체험 부스와 버스킹 공연은 산책의 즐거움을 더하고, 팔복예술공장에서는 마르크 샤갈 특별전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해 질 무렵 은은한 조명이 더해지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또 다른 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p><p><br></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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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enter"><img src="https://daum.jeonju.go.kr/_data/sys_webzine_list/1776907916_0OOi3vNGqYkD5-VxQ4Hj93juFI8h-6AlMqikmkJ_q69e9768c.jpg"></p>
<p style="font-size:1.05em; font-weight:bold;color:#333;">웃음 가득, 행복 가득</p>
<p class="atc_txt01" style="color:#f9aa00;">2026 전주 놀이주간</p>
<p>아동친화도시 전주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2026 전주 놀이주간’을 개최한다.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이날, 도심 한가운데는 온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며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놀이마당으로 변한다. <br>
태권도 시범과 케이팝 댄스 공연이 축제의 문을 열고 신나는 개막 퍼포먼스가 설렘을 더한다. 에어바운스와 자연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봄날의 에너지를 가득 채운다. 페이스 페인팅, 키링 만들기, 샌드아트, 과자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은 아이들의 오감을 즐겁게 깨운다. 또 경찰관, 소방관, 요리사, 댄서, 먹방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꿈을 키워나간다.</p><p><br></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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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enter"><img src="https://daum.jeonju.go.kr/_data/sys_webzine_list/1776907929_NB8k-7aFVEtB0sXP2lmxGh5VFimwImXrSE2n-hZS_69e97699.jpg"></p>
<p style="font-size:1.05em; font-weight:bold; color:#333;">흥겨운 장단을 따라 걷는 노상놀이야</p>
<p class="atc_txt01" style="color:#007ad8;">한옥마을 전통연희 퍼레이드</p>
<p>전주한옥마을에서 신명 나는 풍물 가락과 함께 전통연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흥겨운 장단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축제 한가운데에 들어와 있는 듯한 즐거움이 번진다. <br>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이 펼치는 이번 공연은 4월 18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시작한다. 한옥마을 청연루에서 경기전 구간을 따라 이어지며 약 1시간가량 진행된다.(7월 및 8월 혹서기 휴식) 1890년대 전주를 배경으로 한 거리극이며, 동학농민군의 전주성 입성 장면을 축제처럼 구현한 장면을 시작으로 전통 퍼레이드와 마당놀이가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여기에 전북 무형문화재인 전주기접놀이와 전주백중잔치를 현대적으로 풀어 낸 두레형 프로그램이 흥을 돋운다.
관객들은 구전 민요를 함께 부르고 쌀가마 던지기, 상모 돌리기, 버나 체험 등을 직접 체험하며, 공연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눈으로만 보는 무대가 아니라 함께 웃고 어울리며 즐기는 시간. 전주한옥마을에서 살아 숨 쉬는 전통의 결을 따라가 보자.</p><p><br></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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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enter"><img src="https://daum.jeonju.go.kr/_data/sys_webzine_list/1776825655_ZYjCaTD_RSoCFNeqpwbqLEhLyKhZsf4aSE9_LVNsC69e83537.jpg"></p>
<p style="font-size:1.05em; font-weight:bold; color:#333;">장미 향기에 스며드는</p>
<p class="atc_txt01">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장미의 뜨락’</p>
<p>도심 속에서 잠시 쉬어 가고 싶다면,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의 ‘장미의 뜨락’으로 가 보자. 매년 5월이면 형형색색의 장미가 정원을 가득 채우고 은은한 향기가 발걸음을 붙잡는다. <br>
1992년 장미원으로 시작해 2019년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태어난 이곳은 한국 전통 조경과 현대 정원 디자인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150여 종의 장미가 저마다 다른 빛깔로 계절의 풍경을 그려 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계장미회가 주최하는 세계장미대회에서 ‘어워드 오브 가든 엑셀런스’ 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잘 가꿔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일상의 분주함은 잠시 멀어지고, 코끝을 스치는 장미 향기 속에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p>
2026.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