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탐탐 전주 여행
동네 한 바퀴
평화동
<p class="center"><img src="https://daum.jeonju.go.kr/_data/sys_webzine_list/1776822220_TNBNCWNtlM6dScV-p0-H_MFh6qn3juQI2tPGkXQxQ69e827cc.jpg"></p>
<p style="text-align: center;font-size:0.9em;color:#999;padding-top:10px;"><br></p>
<p class="atc_txt02" style="padding-bottom:0;">숲속 오두막 낭만 서재</p>
<p class="atc_txt01">학산숲속시집도서관</p>
<p>학산과 맏내재의 짙은 푸른 숲이 포근하게 감싸안은 이곳은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낭만 넘치는 곳이다. 특히 시(詩)와 숲이 어우러지는 생태 특화 도서관으로 산 능선을 살려 지은 오두막 같은 너와집 형태가 눈길을 끈다. 2021년 문을 열었으며 약 1,800권의 시집으로만 채워져 있다. 아늑한 2층 다락방과 숲 가득한 통창이 매력적이다. 오직 도서관 안에서만 열람할 수 있는 ‘관내 열람’ 방식으로 운영해 오히려 잠시 머물며 시를 음미하고 집중하는 데 좋다.
문학작품 글귀나 오늘의 명언 등 버튼을 누르면 그에 맞는 문장이 마치 영수증처럼 출력되어 나오는 문학자판기도 인상적이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사이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우연히 발견한 시구 하나, 완벽한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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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atc_add"><b>A. </b>완산구 평화5길 36-4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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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enter"><img src="https://daum.jeonju.go.kr/_data/sys_webzine_list/1776822220_l9Bw7uRoYNjB7iyIAOy7hxUFWovxpV-bSpwBq2FFe69e827cc.jpg"></p>
<p style="text-align: center;font-size:0.9em;color:#999;padding-top:10px;"><br></p>
<p class="atc_txt02" style="padding-bottom:0;">도심 곁 산속의 쉼터</p>
<p class="atc_txt01">학소암</p>
<p>평화동 고덕산 서쪽 기슭에 자리 잡은 학소암은 1786년(정조 10년) 광혜 스님이 창건했다. 산의 지형이 마치 학이 알을 품고 있는 둥지처럼 생겼다 하여 ‘학소(鶴巢)’라는 아름다운 이름이 붙었다. 경내에는 자음전과 극락전이 있고, 나무로 만든 부처를 중앙으로 좌우에 돌로 만든 보살이 자리하고 있다. 학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어 찾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사찰 마당에서 바라보는 평화동 전경 또한 일품이다. 도심 아파트 단지와 멀지 않은 곳임에도 숲길을 지나 경내에 들어서면 산새 소리만 가득한 딴 세상이 펼쳐진다. 잠시 전각 마루에 앉아 보자.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마음이 차분해지며 불과 몇 걸음 밖 세속의 복잡한 근심이 다 사라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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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atc_add"><b>A. </b>완산구 평화7길 49-6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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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enter"><img src="https://daum.jeonju.go.kr/_data/sys_webzine_list/1776822220_fkniY1CO_CCOu9dXkp5p1ona4UOuAjP0Fd-rfEAjp69e827cc.jpg"></p>
<p style="text-align: center;font-size:0.9em;color:#999;padding-top:10px;"><br></p>
<p class="atc_txt02" style="padding-bottom:0;">맨발의 붉은 오아시스</p>
<p class="atc_txt01">평안 작은숲 황톳길</p>
<p>전주 대정초등학교 옆 야산에 아늑하게 자리 잡은 ‘평안 작은숲 황톳길’은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애정으로 탄생한 맨발 걷기 명소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6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정성껏 흙을 다지며 길을 관리해 왔고, 그 결과 현재는 새벽 5시부터 밤 9시까지 매일 700여 명의 사람들이 찾아와 건강을 챙기는 훌륭한 동네 힐링 쉼터가 되었다. 울창한 나무들이 내어주는 짙은 그늘 아래로 붉은 황톳길이 길게 이어져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걷기에 좋다. 코스 주변으로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으며, 걷다가 잠시 쉴 공간도 세심하게 갖춰져 있다. 맨발에 닿는 황토의 부드러운 질감과 서늘한 느낌이 잠들었던 온몸의 감각을 기분 좋게 깨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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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enter"><img src="https://daum.jeonju.go.kr/_data/sys_webzine_list/1776822220_mSFyoRoBtdGXCdNt82dZ3rl-1MHhQBJoaNum9F-cp69e827cc.jpg"></p>
<p style="text-align: center;font-size:0.9em;color:#999;padding-top:10px;"><br></p>
<p class="atc_txt02" style="padding-bottom:0;">테라스 그늘 아래 지식 놀이터</p>
<p class="atc_txt01">평화도서관</p>
<p>2011년에 문을 연 평화도서관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쉼터다. 1층 어린이 도서관을 시작으로 2층 일반 종합자료실, 3층 열람실로 이어지는 심플하고 직관적인 공간 구성이 인상적이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건물 구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 낸 넉넉한 테라스 그늘이다. 도서관 곁에는 아담한 소공원과 노인복지관이 이웃하고 있어 백발의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한데 어우러진다. 평소 읽고 싶었던 책 한 권을 빌려 선선한 그늘 아래 앉아 찬찬히 읽어 내려가다 보면 행복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든다. 부드러운 봄바람 타고 들려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마치 잔잔한 배경음악처럼 느껴진다. 도심 속에서 제대로 힐링을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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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atc_add"><b>A. </b>완산구 평화14길 27-5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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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enter"><img src="https://daum.jeonju.go.kr/_data/sys_webzine_list/1776822220_byXjDgMaDNrZc94JlM8RVvDyCVnWB9TIkmSS34LzT69e827cc.jpg"></p>
<p style="text-align: center;font-size:0.9em;color:#999;padding-top:10px;"><br></p>
<p class="atc_txt02" style="padding-bottom:0;">취향대로 골라 즐기는 활력 충전소</p>
<p class="atc_txt01">한바탕국민체육센터</p>
<p>2019년 개관한 한바탕국민체육센터는 전주 남부권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공공 체육시설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내부는 체력단련실과 에어로빅실, 당구장과 탁구장 등 다양한 종목의 공간을 고루 갖추고 있다. 주민 누구나 일반 프로그램부터 꿈나무 선수 육성 프로그램까지 체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br>
특히 발레, 농구, 배구, 배드민턴, 요가 등 세분된 종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배울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외부에는 건물 조경을 따라 걷기 좋은 약 500m 길이의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다. 초여름을 목전에 두고 운동하기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친구, 가족과 함께 스트레스를 씻어 내며 일상에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채우기 딱 안성맞춤인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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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atc_add"><b>A. </b>완산구 맏내로 9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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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