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특집
“우리 소리와 월드뮤직으로 힐링의 시간 선물”
박재천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 인터뷰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daum.jeonju.go.kr/data/sys_webzine_list/3740062266_2aI5JRFb_ea875ad7dd70ae6a86e97c5ee0d6602ac9fd191e.jpg" class="txc-image" alt="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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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4pt;"><b>축제 준비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원칙이 있나요?</b></span><br>핵심은 전통공연과 월드뮤직의 비교 감상입니다. 우리 전통은 가장 전통다운 모습으로 소개하고, 월드뮤직은 그들의 민족성과 예술성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소리축제가 전 세계 음악 축제 가운데 가장 독자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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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4pt;"><b>&lt;한국의 5대 굿&gt; 프로그램 기획 의도는 무엇인가요?</b></span><br>우리 전통예술의 뿌리가 굿에 있습니다. 제대로 된 굿판을 통해 우리 음악과 예술의 근원을 찾고, 굿에 담긴 간절함과 아름다움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예술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가꾸는 것이고, 그것의 뿌리가 곧 굿이기 때문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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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size: 14pt;"><b>전통음악의 세계화에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b></span><br>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것을 잃지 않으면서, 상대의 정서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소리축제는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노력으로 소리축제는 전 세계 다양한 축제 속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많은 음악가들, 축제 관계자들이 주목하는 축제가 되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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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