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은 전주
㈜데크카본
한계를 넘는 탄소복합재 기술, 미래 산업의 기준 만들다
<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https://daum.jeonju.go.kr/_data/sys_webzine_list/1774244478_7SNcIgWLgEkHqDuEuawy1o42NhWIaMnCZ64nNHgmP69c0d27e.jp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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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atc_txt01">도전으로 쌓은 소재 기술의 역사</p>
<p>데크카본은 첨단 탄소복합재 기술의 국산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br>
그 뿌리는 1988년 대우중공업의 탄소섬유 복합재 연구개발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항공과 방위산업 분야의 핵심 부품을 자체 기술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고, 특히 F-16과 T·TA·FA-50 항공기용 카본 브레이크 디스크를 개발·양산하며 차근차근 기술력을 쌓았다. 이러한 경험과 기반 위에 2012년 현재의 데크카본이 설립됐다.<br>
국내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도전이었지만, 그 길은 결코 쉽지 않았다. 초고온 탄소복합재는 소재 개발, 공정 설계, 밀도화, 시험 평가, 품질 인증 등 전 과정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개발 기간이 길고 실패 비용도 크다. 게다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구조를 정밀하게 제어하면서 실제 부품 수준의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도 큰 어려움이었다. 이에 데크카본은 단기간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연구 개발과 시스템 축적에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 가며 기술 기반을 쌓은 결과, 초고온 탄소복합재 부품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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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atc_txt01">전 주기 기술 역량으로 이끄는 현재와 미래</p>
<p>이처럼 오랜 연구와 기술 축적을 바탕으로 현재는 항공기 제동장치용 탄소 브레이크 디스크를 비롯해 자동차용 카본-세라믹 브레이크와 클러치, 초고온 환경에서 사용되는 복합재 부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들의 경쟁력은 단순히 ‘좋은 소재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소재·공정·부품·검증·양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 주기 기술 역량은 항공과 방산처럼 높은 신뢰성과 안전성이 요구되는 산업에서 두드러진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br>
김광수 공동대표는 “데크카본의 성장은 어려운 기술이라도 끝까지 국산화하고 이를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해 온 꾸준함과 집요함에서 비롯됐다”라고 설명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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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atc_txt01">세계적 수준의 첨단 소재 기업을 향해</p>
<p>앞으로 데크카본은 축적된 초고온 복합재 기술을 활용해 항공·방산 분야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지속하는 한편, 자동차·우주항공·에너지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기술 적용 범위를 넓혀 갈 계획이다. 신현규 공동대표는 “국내 탄소산업의 중심지로 평가받는 전주와 전북을 기반으로 소재 기술과 제조 공정, 시험 평가 등의 역량을 강화해 세계 수준의 첨단 소재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오랜 시간 도전과 신념으로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 개발에 매진해 온 데크카본. 국내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이끌 이들의 다음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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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