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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헌

김동헌삼천1·2·3, 효자1동

전주의 글씨 ‘완판본체’, 도시 브랜드로 적극 활용 요구

전주의 소중한 기록문화유산인 ‘완판본체’는 전주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여 주는 독보적인 문화자산이다. 하지만 우수한 서체를 만들어 두고도 체계적인 활용 및 확산 정책이 부족해 컴퓨터 속 서체에 머물러 있다. 완판본체를 전주의 대표 도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전주시 완판본체 보전·진흥 및 활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관광·문화 홍보물과 공공디자인, 나아가 전주시의회부터 완판본체를 우선 활용하고, 모바일 등 사용 환경에 맞춘 지속적인 서체 개선도 추진되어야 한다. 완판본체가 일상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도시의 얼굴’이 되도록 전주시의 적극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한다.

제434회 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26년 11월)

정승인

정승인비례대표

출생 축하를 넘어 실질적 산후조리비 지원 체계 구축해야

전주시는 도내 출생아의 37%를 차지하고 있지만 합계출산율은 최저 수준으로 단순 출생 축하를 넘어 산모의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는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 올해부터 모든 출생아에게 10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산후 회복을 위해 실제 부담한 산후조리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를 제안한다. 기존 공적 지원 후 남은 본인부담금을 차감 지원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지원 대상 역시 산후조리원뿐 아니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까지 포괄해야 한다. 전주시는 산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산후조리 지원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제434회 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26년 11월)

채영병

채영병효자2·3·4동

발달장애인 일자리, ‘단순 참여’ 넘어 ‘안정적 직업’으로 전환해야

전주시 발달장애인은 지속해서 늘고 있지만 현행 복지일자리는 월 56시간, 소득 60만 원 미만에 불과해 실질적인 자립에 한계가 있다. 이에 장애인 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단순 ‘일자리의 수’에서 지속 가능한 ‘일자리의 질’로 전환해야 한다. 전주시는 과거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특수 직렬을 신설해 공공 직접 고용을 추진했던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공공 영역의 직무를 발굴·확대하고, ‘시립장애인예술단’ 창설 등 적성과 재능을 살릴 수 있는 ‘전주형 발달장애인 좋은 일자리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 단순 참여를 넘어 충분한 근로 시간과 소득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직업 환경 조성을 당부한다.

제434회 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26년 11월)

김인철

김인철송천1·3동

전주시 도시공원 관리, ‘조성’ 중심에서 ‘통합유지관리’로 혁신해야

전주시 도시공원 행정은 본청의 정책·조성과 구청의 유지관리로 이원화되어 있어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고, 민원에 의존하는 땜질식 사후 관리에 머물고 있다. 이에 공원 관리를 ‘만드는 행정’에서 ‘제대로 가꾸는 행정’으로 근본적인 전환을 촉구한다. 이를 위해 기획부터 시설물 정비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는 통합 공원 관리 전담 체계를 구축해 부서 간 핑퐁 행정을 근절해야 한다. 나아가 상시 예방 점검 매뉴얼 및 전문 인력과 예산을 확충하고, 시설물별 고유 QR코드를 도입해 실시간 민원 처리와 이력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시민들이 매일 찾는 동네 공원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한 집행부의 신속한 결단을 당부한다.

제434회 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26년 11월)

신동이

신동이우아1·2, 호성동

K-컬처의 다음 목적지 전주, 세계적 관광도시로 도약해야

K-컬처 시대를 맞아 세계인이 대한민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1,300년의 역사와 살아 있는 전통문화를 품은 전주를 글로벌 대표 관광도시로 적극 육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전라감영에 K-민주주의의 뿌리인 동학농민혁명 체험형 역사 콘텐츠를 조성하고, 판소리와 K-POP을 접목한 전주만의 독창적인 상설 공연을 제작·운영해야 한다. 아울러 아름다운 야간 경관과 야시장을 결합한 ‘전주의 밤’을 브랜드화하여 체류형 관광과 연계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만성적인 한옥마을 주차 문제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준비된 전주가 교토를 넘어 세계인의 발걸음을 이끄는 문화관광 거점으로 거듭나길 강력히 촉구한다.

제434회 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26년 11월)

온혜정

온혜정우아1·2, 호성동

전주시 복지관 지역 편중 심각, ‘복지 접근성’ 중심 재편해야

전주시 전체 복지관 19개소 중 14개소, 특히 돌봄과 위기가구 발굴의 핵심인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 중 5개소가 완산구에 편중되어 있어 덕진구의 복지 접근성 격차가 매우 심각하다. 우아·호성·송천·팔복동 등 복지 거점이 부재한 지역의 사회적 고립 예방 및 복지 서비스 이용 기회의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 이를 위해 복지시설 연계형 마을버스 노선 개편 추진 및 행정복지센터와 공공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권역별 소규모 복지거점’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확대·정례화하여 거주지에 관계없이 누구나 일상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 전환을 촉구한다.

제434회 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26년 11월)

홍대규

홍대규효자5동

생활폐기물 대행 고용승계 원칙, 전주시의 실질적 현장 점검 촉구

전주시 생활폐기물 민간대행 용역 계약이 갱신될 때마다 청소노동자의 고용 승계 갈등이 되풀이되고 있다. 현행 근로조건 이행확약서에는 기존 업체 고용 유지 희망 등을 이유로 승계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는 예외 조항이 있어 고용 보호를 위한 제도가 또 다른 고용불안을 야기하는 실정이다. 전주시는 입찰과 계약의 주체이자 발주기관으로서 고용승계 원칙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승계 제외 적용 전 근로자의 의사를 충분히 청취하고, 기존 업체와 신규 업체 간의 인력 조정 절차와 사후 처리 방안을 명확히 마련함으로써 청소노동자의 고용 안정과 대시민 청소 서비스의 지속성을 보장해야 한다.

제434회 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26년 11월)

유시선

유시선비례대표

비휠체어 교통약자 이동권, 이용 대상 확대와 차량 확충 시급

전주시의 바우처·임차택시는 ‘보행상 장애’ 기준 중심으로만 운영되어 발달·청각장애인은 이동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어 있다. 또한 출퇴근 등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의 심각한 배차 지연과 밤 시간대 및 관외 운행 제한으로 인해 시민들이 의료, 노동, 교육 등 기본적인 일상의 선택권을 제약받는 실정이다. 이에 이용 자격을 단순 보행 가능 여부가 아닌 ‘실질적인 대중교통 이용 능력’을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 아울러 한정된 차량으로 이용자 간 경쟁이 심화되지 않도록 중장기 차량 및 인력 확충 계획을 수립하고, 운행 시간과 구역도 단계적으로 넓혀 온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길 강력히 촉구한다.

제434회 전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26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