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배효자5동
고령층도 함께하는 전주사랑상품권과 민생회복 소비 쿠폰
전주사랑상품권은 현재 앱을 통한 충전 방식으로 한정되어 있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은 충전 과정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되는 충전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어 결국 오프라인 충전에 의존하게 되지만, 오프라인 충전 규모는 제한적이어서 실제 충전 기회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고령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앱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오프라인 충전 한도를 확대하는 등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 더불어 소비 쿠폰 지급과 관련해서도 전주사랑상품권이 시민들의 실질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
제423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25년 10월)

최명권송천1동
전주시 보행 환경 개선 촉구!
전주시 보행로는 곳곳에서 파손되거나 부실하게 시공된 사례가 발견되면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반복적인 보수로 인해 막대한 예산 낭비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투수 콘크리트는 내구성과 관리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어, 보다 안정적인 보행 환경을 위해 보도블록과 아스팔트 시공을 확대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아울러 잡초 발생을 막기 위한 방초매트 설치, 관리 인력 확충, 철저한 현장 행정 강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또한 지반 다짐과 충분한 공사 기간 확보를 통해 시공 품질을 높이고,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
제423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25년 10월)

최서연진북, 인후1·2동, 금암1·2동
3년의 지체, 잃어버린 기회 전주시가 바로잡아야 합니다.
전북대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중요한 국책사업임에도 불구하고, 2022년 공모 선정 이후 2년이 넘도록 실질적인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특히 전주시는 부지 철거와 협약 체결 과정에서의 지연으로 사업의 추진 동력을 약화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업 실익이 축소되고 국비를 반납해야 하는 상황까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사업 정상화를 위한 주도적 개입과 적극적인 역할을 다해야 하며, 지연된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단계별 성과가 보장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실행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제423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25년 10월)

최주만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시민 발밑 위협하는 시한폭탄, 조화 맨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도시 미관을 고려해 설치된 조화 맨홀이 시간이 지나면서 부식이 진행되고, 이로 인해 시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겉보기에는 깔끔해 보이지만 내부 구조가 약해져 파손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보행자가 많은 도심이나 어린이·노약자가 자주 다니는 구간에서는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따라서 전주시는 관내 조화 맨홀의 현황과 부식 정도를 면밀히 조사해 취약 구간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단계적인 보강 및 교체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시민 불편과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리·점검 체계를 강화할 것을 촉구한다.
제423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25년 10월)

채영병효자2·3·4동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한 현실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흡연자 5명 중 1명은 여전히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간접흡연 피해자들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행정적 조치는 여전히 충분하지 못한 실정이다. 간접흡연은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위해성 홍보와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아울러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한 과태료를 현실화하고, 공공장소에서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명확히 구분될 수 있도록 흡연 구역을 지정하고 흡연 부스를 확대 설치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이 시급히 요구된다.
제423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25년 10월)

이보순비례대표
전주형 미래산업 융복합 전략 추진을 위한 통합 거점 구축 제안!
전주시는 G타운, 혁신파크, 피지컬 AI 실증사업을 각각의 단일 사업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덕진권역을 중심으로 한 통합 거점형 미래산업 플랫폼으로 인식해야 한다. 이들 사업은 개별적으로 추진될 경우 한계가 있으나, 상호 연계와 협력을 통해 산업 집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 따라서 전주시는 통합적 실행 계획을 조속히 마련해 사업 간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인프라와 공간을 공유하는 운영 모델을 도입해야 한다. 아울러 행정 지원과 민간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하도록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제423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25년 10월)

김정명동서학, 서서학, 평화 1·2동
전주시 복지의 품격을 높이는 길, 운영비 현실화와 처우 개선이 절실하다!
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는 단순한 행정 인력이 아니라 주민과 지역공동체를 연결하며 복지정책을 실질적으로 실행하는 전문가이다. 그러나 이들이 처한 근무 여건과 보상 체계는 여전히 열악하다. 타 시군의 경우 사회복지사에게 월정액 형태의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나, 전주시는 도비 매칭이 적용되는 장애인복지관을 제외하면 관련 지원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더불어 전주시의 복지관 운영비 역시 타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 지원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제약이 크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사의 초과근무수당 현실화와 복지관 운영비 지원 확대가 시급히 요구된다.
제423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25년 10월)

이성국효자5동
공연 예술인을 위한 창작 공간 조성과 문화 집적 환경 구축 방안 필요!
전주 공연 예술인들은 창작 공간 부족과 과도한 대관료 부담으로 창작 활동과 공연 기회를 확보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 차원의 유휴 공간 리모델링과 제도적 지원을 통해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공연장과 복합 문화 공간을 확충하여 관람객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연계하는 문화 집적화를 추진해야 한다. 특히 팔복예술공장, 쿠뮤스튜디오 등 지역 내 주요 문화 인프라를 문화지구로 지정하고 예술 거점으로 체계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전주가 문화예술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적 노력이 요구된다.
제423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25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