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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특집2026. 06

K리그 최초 브랜드 거점 공간

전북현대모터스FC ‘팬 익스피리언스 센터’

K-문화의 중심도시 전주는 K-스포츠의 중심 도시이기도 하다. 복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하며, 올림픽 유치를 위해 뛰고 있는 도시. 무엇보다 전주에는 K리그의 최강자 전북현대와 열혈팬들이 있다. 1994년 창단, K리그1 10회 우승에 빛나는 전북현대가 인터랙티브 체험형 공간인 ‘팬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열었다. 익숙한 함성과 설렘으로 다시 살아난 이곳에서 새로운 감동을 마주한다.


오감으로 즐기는 전북현대

전북현대모터스FC가 K리그 최초로 마련한 팬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클럽 뮤지엄과 이벤트홀, 오피셜 스토어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단순히 경기 결과를 기록한 곳이 아니라, 팬들이 구단의 정체성을 일상 속에서 직접 느끼고 시각·후각·촉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브랜드 경험 공간이다.
입구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은은한 향기가 코끝을 스친다. 전북현대를 위해 특별히 조향된 향이다. 입장객에게는 향을 담은 엠블럼 모양의 목걸이가 제공되는데, 공간을 떠난 뒤에도 이곳의 기억이 오래도록 남도록 돕는다.


한 편의 경기처럼 이어지는 클럽 뮤지엄

클럽 뮤지엄 전시는 한 편의 경기처럼 이어진다. 경기 준비부터 시작해 전반전과 하프타임, 후반전, 인터뷰 공간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전북현대가 걸어온 시간을 함께 만날 수 있다.
경기 준비 구역에서는 창단 초기의 역사를 라커룸 형태로 만날 수 있다. 역대 감독과 선수들의 이야기를 살펴보고, 시대별 유니폼을 하나씩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전반전 공간에서는 200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09 K리그 첫 우승의 순간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레전드 선수 포토카드 존도 놓치지 말자.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으로, 원하는 카드를 한 장씩 가져갈 수 있고 QR코드를 통해 활약 영상도 볼 수 있다.


영광의 순간을 체험하다

하프타임 공간에서는 풋워크 테스트, 미니 축구 게임, 중계 캐스터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즐길 수 있다. 직간접적으로 축구 경기를 체험하다 보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가장 인상적인 곳은 후반전 공간이다. 벽면을 가득 채운 역대 유니폼과 우승 트로피 전시가 압도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레전드 선수들의 유니폼과 발도장, 우승 트로피가 함께 전시돼 있어 전북현대 영광의 순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역대 우승 트로피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는 팬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가득 번진다.


감동과 추억이 머무는 전주성

마지막 인터뷰 공간은 실제 프레스룸을 연상케 한다. 직접 감독이나 선수가 되어 사진을 꼭 남겨 보자.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추억이 더해질 것이다.
이어지는 포토존에서는 2025년 코리아컵과 K리그1 우승 트로피, 그리고 2026 슈퍼컵 우승 트로피가 나란히 전시돼 있다. 실물 트로피를 마주하며 승리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 볼 수 있다. 이제 경기가 없는 날에도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보자. 승리의 함성과 응원의 기억을 새롭게 마주하는 기회가 될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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