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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술

박병술박병술 제11대 전반기 의장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전주시의회가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전주 시민 여러분!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경자년 새 아침의 빛나는 서기(瑞氣)가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제11대 전반기 의회의 역량과 비전을 한껏 펼쳐 낸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당당한 대표 기관으로 현장을 누비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구현하고, 확고한 주민 주권 시대를 열어가는 지방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변화하는 시민의 민의(民意)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왔으며, 시의 고유한 정체성과 특색으로써 우리의 내일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전주는 더 이상 지방의 중소도시가 아니며, 호남의 중심 도시이자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중심 도시입니다. 

소재산업의 국산화를 이끄는 전진기지가 될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 조선시대의 찬란했던 역사문화를 이어갈 전라감영을 비롯하여 따뜻하고 인간적인 복지 정책 '엄마의 밥상'과 '동네복지' 등 전주를 배우려는 전국 지자체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전주가 걸어온 기적의 발자취는 66만 전주 시민의 저력과 무한한 잠재력 덕분이었습니다. 

전주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진일보하는 지방자치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기초의회의 적극적인 의정 활동이 시민들의 삶에 밑거름이 된다는 굳은 신념으로 지역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찬 날갯짓을 이어 가겠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립니다. 

나무 홀로 서서 이루는 숲이 없듯이 서로의 손을 맞잡고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기쁨과 축복 가득한 한 해 만드시길 거듭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전주시의회 의장 새해 인사/  20년 01월

박형배

박형배효자5동

전주시 경제·전주형 지역화폐·한옥마을 정체성에 대하여

전주시는 전주 경제 발전을 위해 상시적인 경제지표 분석조차 하지 못한 실정을 반성해야 한다. 앞으로 전주시 경제지표 분석을 통한 통계 DB 구축, 전주시 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 로드맵을 위한 용역 추진, 경제 분야 전반에 관한 총괄 경제기획과 제도가 필요하다. 최근 지역화폐를 개발하는 지자체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데 전주는 공동체화폐 '꽃전'을 만들어 평화동에서 시범 사업을 하고 있지만 성과는 미미하다. 지역화폐에 대한 범시민적 합의 과정을 통한 확장 운영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변화가 필요한 한옥마을에 카카오 상생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한옥마을만의 색이 들어간 문화 관광 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 한옥마을의 청년 창업가 및 수공예 예술인들과의 협업으로 지역 발전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제365회 전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20년 01월

이남숙

이남숙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스쿨존 정책 등에 대하여

전주시는 사회복지사에 대한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위원회 구성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 전주시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에 대한 현실적인 복지 대책 수립 및 전주시 단일 임금 체계 마련, 관리감독 사회복지 공무원 적정 인력 확보, 대안학교 프로그램 지원 등이 필요하다. 또한, 야호돌봄센터는 준비 단계에서부터 타 시설과 예산이 다르게 지원되면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돌봄센터 운영 주체 및 종사자 채용, 프로그램 운영 등에 철저한 검증과 지역아동센터 보육교사에 대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노란 신호등 확대 설치 및 과속방지턱, 안전바 등 실태조사와 안전대책 수립, 스쿨존 어린이 안전지킴이 등 어린이보호구역 관련 정책 확대가 필요하다.

제365회 전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20년 01월

김은영

김은영효자1·2·3동

도시공원을 해제하는 도시개발을 반대한다

도시공원 내 방범용 CCTV가 있지만 수목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으며, 청소년 흡연・음주・폭력 등 우범화 우려가 있다. 앞으로 전주시는 어린이공원과 소공원에 대한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전주시는 서신동 도내기샘 공원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노송공원에 주민 일자리를 위한 자활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스스로 공원 녹지 보존 원칙을 깬 것이다. 이미 만들어진 선례가 있어 누구든지 이 선례를 들어 동네마다 공공시설과 편의시설을 지어 달라고 요구할 것이다. 도시공원 내 녹지를 훼손해 가면서 추진되는 수영장 같은 체육시설, 주민 일자리를 위한 자활시설 등 공공시설 설치를 반대한다. 집행부서, 시의원, 지역 정치인, 지역 주민들 모두 좀 더 깊은 성찰이 필요한 때이다.

제365회 전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20년 01월

허옥희

허옥희비례대표

전주시 출연기관 경영 문제점에 관하여

여덟 곳의 전주시 출연기관은 타 지자체 출연기관에 비해 처우 및 임금 수준이 열악하다. 각각의 출연기관별 처우 및 임금 체계가 일관성이 없고 뒤죽박죽으로 기관별 형평성의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다. 비슷한 일을 하고 있는 기관과의 임금 격차는 전주시 출연기관 직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우수 인력 외부 유출 및 채용 장애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주시 출자・출연기관 설립 및 운영 전반에 대한 투명성 확보 장치가 미비하고, 임직원 채용 비리, 예산 낭비,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으로 전주시는 엄격한 관리 감독과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전주시 전체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독단 경영, 비리 방지,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동자가 경영에 참여하는 노동이사제 도입 및 종합관리체계 구축, 경영진단 용역 추진 등을 제안한다.

제365회 전주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  20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