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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환

양영환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몰락하는 전주, 전주·김제·완주 통합만이 대안이다

전주시는 노년층 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다른 지역으로 떠나고 있다. 하지만, 전주시는 청년 인구 감소 문제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5년간 전주시 기업 유치 실적은 20개사로 전라북도 14개 시·군이 5년간 유치한 737개사 중 겨우 2.7%를 차지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기업 유치와 2013년 무산되었던 전주·완주 통합과 김제까지 아우르는 대통합을 다시 한번 공론화할 시점이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전통문화 특별시, 국가관광거점도시와 더불어 전주·완주·김제를 아우르는 통합만이 지역 소멸의 암울한 미래를 해결할 수 있다. 완주의 산업자원, 군산·새만금과 연계한 대중국 교역로의 김제, 전주의 문화·교육·관광자원이 결부된 시너지 효과는 결국 이들 지역에 이익을 골고루 나눠줄 수 있다.

제373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0년 09월

박선전

박선전진북, 인후1·2동, 금암1·2동

모두가 행복한 '동네 문화 카페' 도입을 촉구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평생학습 플랫폼을 제안한다. 2018년부터 군산시는 동네 문화 카페와 배달강좌 사업을 시행했고, 올해는 행복학습센터 사업을 통합·확대하여 군산시 전역에서 시민 모두가 학습할 수 있는 동네 문화 카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10명 미만의 수강생들이 동네 카페에서 평생학습강좌를 수강하는 것이다. 시민은 받고 싶은 강좌를 동네에서 받을 수 있고, 사업주는 공간 사용료를 받으면서 단골손님을 만들고, 강사와 매니저는 일자리가 생겨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다. 전주시도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전주시평생학습과 문화의집 사업의 합리적 조정이 필요하다. 이에 본 의원은 군산시처럼 동네 학습 체계구축을 제안한다. 학습자인 시민의 편의는 커지고, 동네 커뮤니티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373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0년 09월

김윤권

김윤권송천1·2동

백석저수지, 테마가 있는 생태호수공원으로 만들자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호수, 산책로, 공원 기능을 겸비한 공간들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높다. 송천동에 있는 백석저수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저수지를 테마가 있는 생태호수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몇 가지를 제안한다. 첫째, 아중호수, 덕진호수, 오송제, 세병호, 백석제, 기지제를 잇는 연계형 생태호수공원을 만들 것을 제안한다. 둘째, 백석저수지 수질 저해 요소인 생활하수 유입을 차단해 수질을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 셋째, 관리기관인 농어촌공사와 대화를 통하여 장기적인 로드맵을 함께 그려 가야 한다. 넷째,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전주의 새로운 관광산업을 개발해야 한다. 전주의 생태 친화적 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유일한 보물인 백석저수지를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힐링 공원으로 조성해 주길 바란다.

제373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0년 09월

김윤철

김윤철중앙, 풍남, 노송, 인후3동

지역 건설산업에 대한 특별한 대책, 필요하다

전주시에서는 지역업체 하도급 활성화를 위해 2019년에 하도급 관리팀을 신설하고, 민간 대형 건축공사의 지역 하도급 계약률 70% 이상, 지역 자재 구매율 80% 이상으로 각각 높일 계획을 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 건설산업에 대한 특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첫째, 단기적으로 지역업체 보호 제도를 확대해야 한다. 지역 제한 입찰제도와 지역 의무 공동도급 제도 등 지역업체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둘째, 지역 건설업체 수주 시 용적률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지역업체 참여 비율에 따라 용적률을 상향시켜 지역 건설시장의 시장점유율을 높여 가야 한다. 지역 관내 건설업체들을 위한 일감 확보 지원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전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장 현실적인 동력이 될 것이다.

제373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0년 09월

이경신

이경신효자1·2·3동

중장기 계획 없는 임기응변식 청소 행정

지난 1년간 청소 행정은 조용한 날이 단 하루도 없었다. 각종 보조금 문제, 환경문제, 생활폐기물 수거 방식 등의 문제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이러한 문제는 전주시 인사시스템 실패와 청소 행정의 중장기 기본 계획의 부재에서 비롯되었다. 전자인 인사시스템 실패는 과거 여러 의원께서도 수차례 지적하였지만, 고쳐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후자의 경우, 5년 또는 10년의 기간을 정해 전주시 청소 행정의 나아갈 방향을 잡고 투명하고 세심하게 공개하는 게 필요하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 효율적인 청소 행정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과거의 잘못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전주시의 미래는 없을 것이다.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전주시가 청소 행정에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

제373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0년 09월

정섬길

정섬길서신동

청소년 생리대 지원, 보편적 지원 방안 필요하다

2016년 6월 화제가 된 깔창 생리대 사건을 우리 모두 기억하고 있다. 돈이 없어 생리대를 교체하지 못하고 생리 관련 질병을 얻는 등 생리현상 자체가 고스란히 고통으로 다가왔다. 이후 정부는 만 11~18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대 지원을 시작했다. 지원 첫해 생리대 현물을 제공했으나, 2018년부터 상품권 포인트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저소득층에 한정된 지원은 변화된 여성 청소년들의 성장 상태를 반영하지 못했으며, 온라인 사용처도 턱없이 부족하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시설과 학교, 청소년 복지시설 등에 여성 보건위생 용품을 비치하는 게 필요하다.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을 선별적 복지 물품이 아닌 생활필수품이자 의료용품인 공공재로서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보편적 복지 대상으로 삼아 무상지원해야 한다.

제373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0년 09월

박윤정

박윤정비례대표

건설 현장 무분별한 외국인 채용 반대한다

전북 도내 출신 건설업체가 부도, 도산되는 동안 건설 현장은 외지 업체가 다 장악해 버렸다. 그 결과 현장 근로자는 대부분 외지인, 특히 외국인 노동자가 우선하여 고용되고 있어 지역민의 생존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본 의원은 외국인 노동자를 혐오하거나 차별하자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외국인 계절 노동자를 확대하여 전주시 농가의 근심을 덜어주자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해마다 건설 단가를 올리면서 아파트 분양가 인상에 혈안이 된 주요 건설사가 막상 몇 푼 안 되는 현장 인건비 절감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를 채용하는 악의적이며,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기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다. 전주시는 수수방관할 것이 아니라, 지역민 우선채용을 명문화해 건설 부문 노동자의 일자리를 외지인과 외국인들에게 뺏기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제373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0년 09월

김은영

김은영효자1·2·3동

시청사 신축 이전에 대한 소모적 논쟁 그만하자

전주시청사 신축에 대한 신중한 자세를 촉구한다. 전주시청사 입지는 유의미한 장소성을 가져야 한다. 현재 시청사 부지는 전라감영, 전주 부성 등과 인접한 역사적 장소로 의미가 있고, 향후 완주 등 시·군과의 통합 추진 시 전주시청사는 전주시가 제시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다. 현재의 불편함은 인근 건축물을 매입해서 사용하고, 이조차도 어렵다면 2004년 실시한 용역처럼 현 청사의 강당 부분 증축을 고려해야 한다. 현 시청사는 불과 30년을 내다보지 못한 청사 계획이었다. 다시는 그런 상황을 재연해서는 안 된다. 특히, 공장 부지, 경기장 부지 개발과 맞물려 시청사 신축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경솔하고, 되돌릴 수 없는 길을 가는 것과 같다. 순간의 선택이 백 년을 불편하게 할 수 있다. 지금보다 미래를 보는 전주시 행정을 기대해 본다.

제373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0년 09월

이남숙

이남숙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스마트 사회를 선도하는 비대면 구축 사업 확대 필요

전주시는 얼마 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하나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돌봄 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하였다. 이 사업은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고위험군 87세대를 대상으로 24시간 누적된 개개인의 일상에 대한 정보를 통한 어르신별 활동 예측 및 상황 발생 시 선제 대응이 가능토록 관제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이다. 본 의원은 이 사업이 스마트 시티를 구축하는 주요한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아직은 시범 선도사업이지만 4차 산업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응용기술 개발이 이뤄진다면, 스마트 시티 전주의 위상을 높일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 스마트 돌봄 플랫폼 사업은 그래서 중요하다. 앞으로 노인 분야뿐만 아니라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을 위한 사회보장과 사회복지의 선도형 중장기 정책으로 자리를 잡길 바란다.

제373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0년 09월

이기동

이기동중앙, 완산, 중화산1·2동

전주 제1산업단지 업종 규제 완화가 시급하다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방진복, 방호복 등 방역용품 제조업이 주목받고 있으나, 전주 제1산업단지에는 섬유, 의복, 펄프, 종이, 화학제품 제조업은 입주가 제한되고 있어 이 규정을 완화해야 한다. 이미 국가 정책으로 산단에 업종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추세지만 전주시는 어떤 대책도 강구하고 있지 않다. 다른 지자체가 지속 성장 가능성이 큰 마스크 생산 공장을 유치하려 혈안이 되어 있는 것에 비추어 전주시는 업종 제한 규정으로 불가하다는 태도만 고수하고 있다. 과연 전주시가 산업 동향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전주 제1산업단지 관리 기본 계획에 섬유, 의복, 펄프, 종이, 화학물질 등 제조업에 대한 입주 허용 가능 규정을 마련하여, 당장 입주 및 공장허가 등이 가능토록 하는 절차 이행에 앞장서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제373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0년 09월

채영병

채영병효자2·3·4동

정화조 악취, 전주시의 적극적인 관리 필요하다

전주시 2만 1천여 개의 정화조에 대한 정기적인 관리 부족으로 정화조 악취가 발생하고, 이물질이 수시로 범람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전주시 정화조 관리 업무 담당자 1명이 1만여 개의 정화조를 홀로 담당하고 있어 내부 청소를 시행하지 않는 시설에 대한 과태료 부과까지는 어려운 실정이다. 담당 인력을 보충하고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신속한 집행, 과태료 부과 및 대집행을 통하여 전주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정화조 관리에 나서주길 촉구한다. 특히, 과태료 부과와 같이 강제성을 동반한 행정 집행은 대상자의 강한 반발을 받을 수 있으나, 이것이 부담스러워 소극적으로 행정 집행이 이루어진다면 더욱더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 적극적인 행정 집행으로 정기적인 정화조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주길 바란다.

제373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0년 09월

김남규

김남규송천1·2동

전주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한 몇 가지 제언

지역의 숙원 사업이었던 전주시립미술관 건립이 제대로 진행되고, 전주만의 특색을 갖기 위해 전주시에 몇 가지를 제안한다. 우선, 예산 확보에 있어 행정절차가 미흡하다. 또, 전문가 간담회와 공론화 과정을 지역의 3~4명 소수 인사끼리만 편협하게 진행하고 있어 다양한 시각의 전문성 확보가 우려된다. 학예사, 전공 교수, 예술복지 치유상담사, 미술사학자 등 미술사, 예술경영, 건축, 조경을 아우르는 다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공론화에 참여해야 한다. 미술관의 지향점부터 이에 따른 작품 구매·수장 기준, 전주지역 공·사립 미술관 연계, 야외형 미술관 가능성, 장소 마케팅 방안 등의 조사나 논의도 필요하다. 앞으로 전주시의회와의 유기적 간담 및 정책토론회를 통해 특색 있는 전주형 미술관을 만들어 백년대계형 미술관이 되길 바란다.

제373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20년 0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