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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특집

2022, 처음처럼

새해 첫 순간

2022.01
새해 첫 햇살이 유난히 반갑고 고맙습니다.
첫눈 온 아침 뽀얀 눈밭 위로 첫걸음을 내디딜 때처럼 조심스럽게, 하지만 야무지게 새해를 맞이합니다. 새해 새모습으로 문을 여는 공간들, 그 첫 만남이 기다려집니다. 어흥! 전주동물원 호랑이의 울음에 지난 나쁜 기운 썩 물러가고, 마을마다 집집마다 환하고 따뜻한 기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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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

새해 첫날입니다. 전주 시민의 가슴 속에 소망 하나가 떠오릅니다. 2022년엔 가게마다 손님으로 떠들썩하기를, 퇴근 후에 맘 편히 소주 한잔 기울일 수 있기를, 자영업자도 직장인도 그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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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함께 새해를 맞이할 수 있어서 든든합니다.

이렇게 나란히 오래도록 한 곳을 바라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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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

요즘 전주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가 바로 도서관입니다. 엄숙한 도서관에서 책 놀이터로 변신한 전주시 도서관을 보러 전국에서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는데요, 덕진공원에 연화정도서관이 들어서고, 다가여행자도서관도 새 단장을 끝내고 문을 엽니다. 이럴 때면 전주시민이라서 참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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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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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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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울음

동물권을 존중하는 생태동물원으로 거듭난 전주동물원. 동물 식구들의 새해 아침은 어떨까요? 최대한 자연에 가까운 환경에서 더 건강하고 편안하게 새해를 맞이한 동물들. 그 중 2022년의 주인공인 호랑이의 위엄이 단연 돋보입니다. ‘어흥!’호랑이의 일갈에 나쁜 기운이 썩 물러나고, 힘찬 새해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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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