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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특집

여름은 숲이다-숲에서 즐겨요

초록숲 배움터, 여기 어때요?

2019.08
숲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생태 체험의 장이다. 드넓은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싱그러운 바람을 쐬며 흙을 밟고, 이름 모를 꽃향기를 맡아 보자. 숲속의 자연을 배우고 숲 체험을 즐기다 보면, 한여름 무더위도 어느새 저만치 물러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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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을 깨우는 숲 체험, 산소리 숲속학교
모악산 근처에 위치한 ‘산소리 숲속학교’는 유치원부터 중·고등학생,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숲 체험원이다. 놀면서 자연을 배우는 놀이체험, 함께 즐기는 가족 숲 명상 체험, 학부모 숲 교육, 숲에서 여는 가족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숲 체험료는 1인당 1만 원.
일시│연중
문의│산소리 숲속학교(063-22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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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숲에서 초록여행, 전주시 숲 체험교실
세상에서 가장 큰 놀이터인 숲에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실이 완산칠봉·학산 등 전주 곳곳에서 열린다. 양서류와 습지 식물의 생태계를 배우는 생태습지 체험이 진행된다. 들꽃을 비롯한 숲에서 자라나는 다양한 희귀생물을 만나고, 직접 작은 화분을 만들어 꽃을 심어 보는 ‘꽃과의 어울림’ 체험도 인기다.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전주 숲 체험에 푹 빠져 보자.
일시│연중 상시, 10:00~16:00
장소│완산칠봉 삼나무·편백림, 학산, 황방산, 건지산 등
문의│온고을 숲사랑센터(063-254-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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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걸음으로 들으며 배워요,‘경기전 나무 이야기’ 해설 투어
경기전에서 문화관광해설사에게 전주 역사도 배우고, 경기전 나무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어 보면 어떨까? 경기전에서는 매일 오후 3시 입장객을 대상으로 홍살문부터 예종 태실비까지 안내하고, 또 경기전 곳곳에서 자라는 40여 종의 나무와 꽃 이야기를 들려준다.
일시│연중, 15시
문의│한옥마을 관광안내소(063-282-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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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생태교육 수목원 ‘여름생태학교’
수백 가지의 나무를 직접 구경하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생태 수업을 진행하는 곳이 있다. 전주 지역아동센터 50명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여름생태학교.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식물 재료를 이용한 손수건 풀잎 물들이기,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식물퀴즈 골든벨 등 흥미로운 체험도 진행된다.
일시│7. 25.(목) ~ 26.(금) 8:40~16:30
문의│전주수목원(063-212-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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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복숭아 숲, 원색명화마을 ‘복숭아 따기’
원색명화마을은 전주에서 유일한 농촌 체험 휴양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는 자전거 타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하지만, 복숭아 수확 시기인 여름에는 탐스럽게 익은 복숭아를 직접 따 보는 체험이 단연 인기다. 1인당 2만 원 정도면 체험과 시식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수확한 복숭아는 1인당 한 상자씩 가져갈 수 있다. 복숭아 따기 체험은 농장의 수확 일정에 따라 체험 날짜가 정해지므로 예약은 필수.
일시│7. 27. ~ 8월 중순
문의│원색명화마을(063-284-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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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만들고, 느껴보는‘자연생태관 토요생태교실’
매주 토요일 전주가 생태 체험 교실이 된다. 승암산 숲길을 걸으며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배우고, 야생화 학습장에서 쥐방울덩굴을 찾아 날아온 꼬리명주나비를 만나 보자. 숲 해설사와 함께 텃밭에서 따 온 봉숭아 꽃잎으로 손톱에 물을 들이고, 천연 모기기피제를 직접 만들어 본다. 예약은 7월 26일부터 홈페이지(ecomuseum.jeonju.go.kr)에서 선착순 모집.
일시│8월 매주 토요일, 10:00 ~ 12:00
문의│전주자연생태관(063-288-9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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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 생태 탐험 ‘전주자연생태관 생태 특강’
우리 아이가 꼬마 생태탐험가가 된다! 전주자연생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 특강을 진행한다. 한벽당에서 전주의 역사와 생태계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전주천에서는 수서생물과 외래식물을 탐구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자연생태관에 둘러앉아 생태 관련 애니메이션도 감상한다. 7월 19일부터 자연생태관 홈페이지(ecomuseum.jeonju.go.kr)를 통해 선착순 모집.
일시│7. 27.(토) 18:00~22:00 문의│전주자연생태관(063-288-9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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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정원사 아카데미 ‘전주시 숲 정원학교’
식물을 좋아한다면 정원사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 전주시는 초록정원사를 양성하는 ‘숲 정원학교’를 연다. 초록정원사 과정은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적인 능력을 길러, 시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가꿀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 올해 전주시는 숲 정원학교를 통해 60여 명의 예비 초록정원사를 배출할 계획. 접수는 8월 초부터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일시│8. 26.(월) ~ 11. 30.(토) 예정
문의│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063-251-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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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길을 걸어요 ‘생태길 탐방’
한 달에 한 번, 자연을 벗 삼아 생태길 여행도 하고, 환경정화 활동도 실천해 보면 어떨까? 푸른전주운동본부와 (사)전북생명의숲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전주 마실길을 함께 걷는 행사를 진행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나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만 참여가 가능하니, 1365자원봉사 포털(https://1365.go.kr)에서 미리 접수할 것!
일시│8.24.(토) 9:00~13:00
문의│(사)전북생명의숲(063-231-4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