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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동문: 문화로 동문 한 달
조은정 | 2021-09-30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동문길에 문화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월간 동문: 문화로 동문 한 달’ 사업이 열린다. 전주문화재단과 동문기획단이 함께 준비하는 행사는 젊은 예술가들과 상인, 시민들이 동문길 600m에서 놀고, 즐기고, 예술을 하는, 작지만 즐거운 거리 축제다.
먼저, 동문자유로 프로젝트의 하나로 박세진, 이현지 작가가 로드 페인팅(공공 미술) 작업을 9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한다. 작가들의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더해져 거리는 젊음과 자유라는 새 옷을 입을 계획. 미술과 음악이 더해지는 거리 공연도 김성수 모던 재즈 트리오와 함께 10월 10일 오후 5시부터 동문길에서 진행된다. 금요일과 주말, 동문길에서는 풍성한 이벤트가 열린다. 1990년대 농구 중흥기의 추억을 되살린 농구 자유투 챌린지가 10월 8일 부터 3일간 오후 1시부터 열리고, 귀신과 큰 윷을 활용한 윷놀이도 오후 3시 부터 진행된다. 동문길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방탈출게임도 10월 8일부터 30일 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니 놓치지 말 것.
전시 프로그램 <도시갤러리, 전주>도 10월 한 달간 전주시민놀이터 1층 동문그림가게(동문길 50)와 동문길 60에서 열린다. ‘동문 골목길 미술 산책’도 10월 8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4시부터 회당 열 명 이내의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된다. 축제를 축제답게 만드는 버스킹 공연도 계속된다. 청년음악극장 입주 밴드가 펼치는 버스킹 공연이 금·토요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고, 입주 밴드 콘서트는 10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막이 오른다.


주소 l 전주시 완산구 동문길 일원
문의 l 전주문화재단 생활문화팀(063-23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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